비타민C 최대의 보급원 '감잎차'의 효과

2015-06-08 11:33:30
비타민C의 부족은 만병의 원인을 만들고, 비타민C의 완전한 보급은 만능약이 될 수 있다. 현대인에겐 비타민C를 아무리 강조해도 오히려 부족하다. 불행하게도 사람만이 비타민C를 몸 안에서 합성해 내지 못하기 때문에 가장 결핍되기 쉬운 것이 비타민C이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한 것이 결점이다.

비타민C의 섭취 방법은 식품을 생채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모든 야채를 생으로 섭취할 수도 없고, 일년 내내 신선한 야채를 구하기도 어렵다. 게다가 농약의 오염도 심각하고 야채는 채취한 후 오래 두면 시간이 흐를수록 비타민C는 파괴된다.

비타민C 하면 흔히 시금치를 연상하고 한 때는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뽀빠이처럼 건강해진다고 했다가 언젠가부터 삶은 시금치는 먹으면 안 된다고 법석을 떤 적이 있다. 그것은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한 채소일수록 오래 삶으면 사람이 섭취한 후 무기수산이라는 수산기가 체내에서 합성분해 되지 않고 근육에 끼면 근육통, 관절에 끼면 관절염 등을 유발하고 신경통이나 결석 담석 등의 원인이 된다고 하기 때문이다. 시금치는 1분간 삶으면 비타민C가 32% 감소되고 30분 이상 삶으면 84% 이상이 손실된다.

감잎차나 감잎전즙을 만드는 원료인 감잎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따서 말리는 게 좋다.
감잎차나 감잎전즙을 만드는 원료인 감잎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따서 말리는 게 좋다.
오늘날 생식법도 그 놀라운 효능에 대하여 체험상으로는 충분이 알고 있었지만, 비타민C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그 과학적 근거를 찾지 못했고 감잎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감잎차는 비타민C의 최대의 보급원이다.

그리고 감잎은 가장 흔한 것으로 어디서든지 구할 수 있다. 감잎차를 충분히 먹으면 생청수를 별도로 먹지 않아도 된다. 특히 6월에서 9월 사이에는 감잎차가 아닌 감잎전즙을 만들어 마시면 좋다. 환자에게는 특히 권해주고 싶다.

전즙을 만드는 방법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감잎 100장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2~3일간 말린다. 이때 감잎이 포개지지 않도록 실로 꿰어서 매달아 말리는 것이 가장 좋고 감잎이 포개지면 떠버려 변질될 우려가 있다. 잎의 가운데 주맥을 떼어내고 2~3㎜ 크기로 썰어 놓고 솥이나 냄비에 물 1되 2홉을 끓이고 그 속에 썰어 둔 감잎을 넣고 재빨리 휘저은 다음 뚜껑을 덮고 3분간 다시 끓인다. 다음 즉시 불에서 내려 냄비채로 찬물이 들어 있는 대야 같은 큰 그릇에 완전히 식힌다. 식은 다음에 세 겹의 가제로 몇 차례 걸러내서 맥주병 같은 차광(遮光)병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음용토록 한다.

이 감잎전즙에는 100g 중에 비타민C가 600~800㎎이 들어 있으므로 1일 반 컵에서 1컵을 2회로 나눠 마시면 된다.

감잎 차
감잎 차
감잎차 제조법은 전즙의 경우처럼 말린 감잎을 썰어 놓고 큰 솥에 물을 미리 끓이고, 시루를 올려놓고 거기서 올라오는 뜨거운 김으로 시루를 충분히 덮힌다. 그 다음 시루를 내려놓고 썬 감잎을 시루 속에 두께가 약 3㎝ 가량 되게 재빨리 넣고 뚜껑을 닫아 솥 위에 올려놓은 다음 1분 30초 동안 찐 다음 뚜껑을 열고 부채로 재빨리 30초간 부쳐 잎에 엉킨 물방울을 증발시키고 다시 뚜껑을 닫고 1분 30초 동안 찐다. 감잎을 담은 시루를 끓는 솥 위에 얹어 총 3분 30초 후 시루를 내려 소쿠리 같은 그릇에 쏟아 재빨리 펴서 그늘에 말린다. 될 수 있는 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충분히 말린 다음 봉지에 넣어 보관한다. 이때 감잎 채취 시 용기는 대바구니가 좋고, 건조 시 맑은 날은 2일, 흐리거나 비오는 날은 3일 동안 말린다.

감잎차는 1년 내내 음료수로 먹으며 녹차 우려먹는 방식으로 먹으면 된다. 재탕 3탕까지 비타민C가 나온다. 감잎차의 제조과정이 이토록 까다롭기 때문에 대량 생산되어 유통되는 것은 대부분 질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고 구입코자 할 때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황 만암주역학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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