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에 영향이 가장 큰 음식은 술

[주역과 그 인생의 신비(30)] 음식과 운명

2015-07-09 09:57:55
그러나 바꾼다고 해서 전에 하던 것을 집어치운다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움이란 확장의 개념입니다. 인간 정체성을 확장시키는 것이 바로 새로움입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사실 사소한 것에 의해 바뀌는 법입니다.

이런 것을 운명의 단서라고 합니다만, 어떤 것을 바꿔야 운명이 바뀌는지 딱히 몰라도 무관합니다. 운명의 단서는 그 무엇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래는 인간의 기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그것을 고쳐나갈 때(확장할 때) 충분히 운명의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인간은 때로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합니다. 이민을 간다거나 회사를 그만두거나 이혼하거나 투기사업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것은 실행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운명은 그렇게까지 안 해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사소하게 노래 종류를 바꾸는 정도로도 가능한 것입니다. 물론 이도 저도 안 되면 극단적인 방법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행동으로도 가능한데 크게 일을 벌일 필요는 없겠지요.

노래를 바꾸고 음식도 바꿔 보십시오. 인간은 매일 음식을 먹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음식마저도 저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면류를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은 비빔밥을 좋아합니다. 음식은 그 사람의 성격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면류를 좋아하는 사람은 대개 성격이 급합니다. 비빔밥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체로 무탈한 편입니다. 음식이 까다로운 사람은 신경이 예민한 사람입니다.

인간은 행동에 의해 그 사람의 정서가 밖으로 드러나는 법입니다. 인간은 대개 정서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운명도 고착되는 것이지만 음식은 운명 변화에 도움을 줍니다. 음식에는 맛이라는 것이 있고, 이는 맵고, 달고, 짜고, 시고, 쓴 맛이 있는 바, 이는 폐, 비장, 신장, 간, 심장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정한 음식 취향이 있다는 것은 일정한 신체 장기 취향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당연히 운명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지요!

특별한 음식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운명에 가장 영향이 큰 것이 음식입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술입니다. 술은 모든 동물 중에 유독 인간만의 음식입니다. 그래서 술이 무엇인지 깊게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신화에 보면 술은 디오니소스가 인간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그 전까지는 술은 신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술이 그만큼 특별하다는 뜻이겠지요. 어째서 그럴까요? 술에 대해 자세히 고찰해 보겠습니다.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깊게 유의해 주십시오. 소나 개는 먹지 못하는데 인간은 술을 먹기 때문입니다.

술은 먼 옛날에는 주로 치료약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필자도 술로 인해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긴 바 있습니다. 술은 정신에 작용하여 단시간 내에 활력을 주기 때문입니다. 후에 인류는 술을 기분을 고양시키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신화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술을 금지시켰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술의 작용을 보십시오. 기분을 끌어올리는 데는 그만이지만 정신을 혼돈에 빠지게 합니다. 그래서 신은 인간에게 술을 금지시켰던 것입니다. 인간은 원래 자기자신의 정신을 잘 제어하지 못합니다. 술까지 마시면 더욱 자기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술을 금지시켰던 것이지요. 아직도 종교에서는 대체로 술을 금지시킵니다.

초운 김승호 주역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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