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예의(禮儀)에서 출발…한국 국회의원은?

[주역과 그 인생의 신비(42)]

2015-08-13 11:14:33
정치는 예의에서 출발한다. 예의를 모르는 정치인은 정의를 실현할 수 없다.
정치는 예의에서 출발한다. 예의를 모르는 정치인은 정의를 실현할 수 없다.
둘째의 인격은 의(義)입니다. 정의를 말하는 것이지요. 인간 사회에서는 정의가 필요합니다. 이는 남을 이롭게 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선(善)이라는 개념도 의(義)와 비슷합니다. 선은 남을 이롭게 하는 마음을 뜻하는데, 결국 의와 비슷합니다. 다만 선은 마음 그 자체를 의미하지만, 의는 행동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의란 선한 행동을 뜻하는 것이지요. 이는 오행으로 금(金)에 해당됩니다. 금은 주역의 괘상으로 ☶과 ☴입니다.

셋째의 인격은 예(禮)입니다. 예의범절을 뜻합니다. 에티켓도 같은 뜻입니다. 예의는 남을 존중하는 태도이지요. 약자나 어른에 대해서는 필수적인 태도입니다. 인간의 문화로서 예의는 아주 중요합니다. 개나 소, 닭은 예의라는 게 없습니다. 흔히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고 할 때 이는 예의가 없는 사람을 말하지요. 싸가지가 없다, 호로자식이다라는 말도 예의가 없는 사람을 욕하는 말입니다.

외교에 있어서 예의는 절대 교양입니다. 공자는 말합니다. 오랑캐 나라에 가서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또 말했습니다. 자기를 극복하여 예의를 회복하는 것이 바로 인간에 대한 사랑이다.

공자는 정치에 있어서 예의가 절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는 정치인끼리 상호 존중하는 태도이지요. 우리나라 국회를 보십시오. 옳고 그름을 떠나서 국회의원님들은 예의가 없습니다. 공자는 말했습니다. "예의는 정의의 문이다"라고. 우리나라 국회의원님들은 바로 예의가 없기 때문에 정의를 행사할 자질이 부족하다고 하겠습니다.

예의는 신사도입니다. 이것이 없어서는 인간 존중과 문화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예의는 오행으로 화(火)에 해당됩니다. 주역의 괘상으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소 혼돈이 있을까봐서입니다. 예의는 아주 어려운 개념입니다.

초운 김승호 주역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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