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부인 노소영 나비센터 관장의 궁합은?

[정통관상학보다 더 재미있는 체상학14] 뼈형의 결혼궁합

2015-08-17 07:55:16
►뼈형의 뼈아픈 사랑

뼈형은 어린 시절일지라도 좋아했거나 사랑했거나 마음을 주고 짝사랑이라도 했다면 그 사람을 생각하며 10년, 20년은 물론 평생을 잊지 못한다. 뼈형은 사랑도, 애증도 한 번 각인하면 쉽게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분단의 아픔은 누구에게라도 느끼고 헤어진 가족을 애타게 생각하게 하겠지만, 이산가족들의 만남에서 뼈형들이 눈에 많이 띠는 것은 어떤 체형보다도 만나기 위하여 끈기 있게 기다릴 줄 아는 체형이기 때문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캐리커처=허은숙 화백
최태원 SK그룹 회장./캐리커처=허은숙 화백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나비센터 관장이 그런 뼈형에 가깝다. 큰 키에 기다란 관절이 있고 얼굴도 길쭉하며 혈관조직 즉 핏줄이 발달해 보인다. 그녀는 뼈형으로서 누굴 좋아한다면 연애는 물론 자타간(自他間)의 변절도 허락하지 않는다.

뼈형은 사랑에 있어서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할 때면 사랑도 긍정을 위한 반대, 또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여 풀 수 없는 감정의 고리가 생길 수 있다. 뼈형은 원래 지배받는 것을 싫어하며, 그런 독특한 자립 근성은 삐딱한 특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가정과 사랑에 위협이 존재하고 난관이 클수록 더욱 강해지는 것도 뼈형의 특성이다.

뼈형의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고생하고 탄압받는 동안에 더욱 호애(好愛)하고 그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듯이, 노소형 관장도 최태원 회장에게 큰 힘이 되어 주지 않았을까 싶다.

뼈형은 평생 단 한명의 연인과 사귄다. 특히 여자라면 여러 차례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노소영 관장과 최태원 회장은 의지의 결합형이지 잘 맞는 체형의 결합은 아니었다. 즉 뼈형과 근육형의 만남은 상극의 관계다. 하지만 실속과 현실감이 강한 근육형인 최태원 회장이 비만형의 기운을 더하여 앞으로는 더욱 자상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인인 노 여사가 뼈형으로서만이 심화 된다면 부부관계가 여유롭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노년 들어서 그러한 일은 없을 것 같다.

그간의 각종 고충과 최태원 회장의 옥고(獄苦)는 다른 일은 제쳐두고라도 부부화합과 자녀관계에 있어서도 우후지실(雨後地實·비가 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진다)의 수혜가 되었을 법하다. 그것으로서 서로가 심덕(心德)을 쌓았기 때문에 더욱 후덕(厚德)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존경하는 친구처럼 더 좋은 반려(伴侶)를 이루어 갈 것이고, 이후 두 부부가 가족과 세상에 좋은 근본을 만드는 계기로 거듭나길 빈다.

안명석 웅도상학연구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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