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공유할수록 더 커질 수 있다는 진리 깨달아야

[김혜령의 힐링타로 이야기] 4. 펜타클

2016-03-14 07:38:30
숫자 4는 안정, 확고, 견고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그림을 먼저 보자면 왕관을 쓴 남자가 자신이 활동하는 도시를 뒤로 하고 돈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쓰듯이 머리에, 팔에, 발밑에 돈을 깔고 앉아서 앞을 노려보고 있다. 이 남자는 펜타클 왕관을 쓰고 있다.

이 사람이 소유한 돈을 권력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한 듯하다. 머리위의 펜타클은 그의 사고 방식이 물질우선주의이며 현실적인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가슴에 들고 있는 펜타클은 마치 마음이 없고 오로지 돈만 사랑하는 인색한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발 아래의 펜타클은 이 돈을 지키기 위해 어디도 가지 못하고 꼼짝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전노의 이미지를 나타낸다.

신화적 배경으로 보면 기술자인 다이달로스가 천재인 조카로 인해 자기가 가진 부와 권력을 뺏기지 않을까 두려워서 모든 것을 움켜쥐고 조카를 노려보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다.

모든 부와 권력을 독식하려는 듯 누가 뭐라해도 그 자리에서 절대로 움직이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이 카드는 소아적인 태도로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서 자신의 것을 절대 공유하지 않고 상대는 인정하지 않고 거부하겠다는 모습이다.

실전에서는 돈을 긴축하겠다, 마음을 열지 않는다, 소통이 안된다, 남을 믿지 못한다, 저축하고 알뜰한, 돈에 집착하는 구두쇠카드로 나온다. 돈은 상징적인 것이고 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겠다는 이기적인 마음과 계산적인 마음일 때도 이 카드가 나온다.

바닷가의 모래는 쥐려고 하면 할수록 손에서 빠져 나간다. 이 주인공은 남과 공유할수록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천재인 조카와 함께 서로 기술을 공유하면 새로운 기술도 익힐 수 있고 더 큰 성장을 할 수도 있을텐데 아쉽다. 기술자 다이달로스는 그 조카를 어떻게 했을까?(다음편에서 이어집니다.)

김혜령 힐링타로심리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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