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오기 전 목(木)의 기운 담긴 봄나물 듬뿍 먹어야

[이도규 원장의 우리 몸 사용설명서]

2016-03-22 07:20:17
목(木)의 기운이 듬뿍 담긴 봄나물.
목(木)의 기운이 듬뿍 담긴 봄나물.
오늘은 형상진단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미루고 봄철 건강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봄(春)은 목(木)의 기운이 왕성한 계절입니다. 木이란 '춘추원명포'에 말하기를 "나무(木)는 부딪혀 나가는 것이니, 땅을 뚫고 나온다"라고 했으며 '설문해자'에 말하기를 "나무(木)는 덮어씌워진 것이니, 땅의 덮개를 뚫고 나오는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봄(春)이란 수(水)에 감추어져 있는 목(木) 기운을 흔들어 차가운 에너지를 뚫고 나와 높게 자라려는 성질이 강한 계절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목(木)기운의 영향으로 봄(春)철에 묵은 먼지도 털어내고 여기저기 나들이도 하는 법입니다.

그럼 이 木계절에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것은 무언인가 하면 자연이 주는 木의 기운을 우리 몸속에 충분히 저장하는 것입니다. 계절은 항상 순행(順行)하지 역행(逆行)하는 법이 없습니다. 겨울(冬)에서 봄(春)으로 왔듯이 봄(春)은 반드시 여름(夏)으로 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木은 항상 火를 향해 가는 것이고 여름(夏)으로 가기 위해서는 木이 기운을 다 소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 몸에 木의 기운이 충분치 않다면 火의 기운이 넘쳐나는 여름(夏)에 기운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자연은 봄(春)에 木의 기운을 듬뿍 담은 봄나물들을 우리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전해준 봄나물이 바로 木의 기운을 올려주는 천혜의 보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도규 더 건강 원장(서울장신대 자연치유대학원 교수)

오늘 하루가 궁금하십니까? 더보기

빅 데이터의 과학! 더보기

몸에좋은 자연치유의 힘 더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