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클5, 갑작스럽게 닥쳐온 어려움 의미…주변 돌아보면 도움 기회

[김혜령의 힐링타로 이야기] 5. 펜타클

2016-03-23 07:16:03
교회의 스테인드 글라스엔 5개의 동전이 걸려있고 이를 보지 못한 채 두 사람이 초라한 행색으로 눈이 오는 길을 바삐 걸어가고 있다. 여자는 맨발이고 남성은 다친 다리를 목발에 의지한 채 힘겹게 여성을 따라가고 있는 모습이다. 가난하고 지친 듯한 두 사람은 주위의 아무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 카드는 갑작스럽게 닥쳐온 어려움과 궁핍함을 의미하는 카드로 주변을 돌아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람의 안타까움과 어리석음을 보여준다.

카드의 배경인 성당은 굳게 닫힌 창문으로 표현되었는데 이는 중세 기독교의 타락한 이중성을 풍자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헐벗고 굶주린 사람에 대한 무관심과 냉대를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수비학적으로 5는 변화를 나타내는데 5는 1에서 10까지 가는 과정에서 겪게되는 위기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금전적인 위기, 기회의 상실, 부도 등을 말한다.

신회적 배경을 살펴보면 다이달로스가 조카를 살해하고 재판을 받은 뒤 몰래 아테네를 떠나는 이야기와 연관이 있다. 그가 이제까지 쌓아온 부와 명성을 뒤로하고 빈손으로 도망가고 있는 모습이다.

연애에서 이 카드는 남성이 일방적으로 여성을 좋아하고 따라다니는 카드로 해석한다. 또는 싫증나고 실망한 상황 열정은 다 식어 근근이 이어가는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여성들이 연애점에서 과거 자리에 이 카드가 나왔다면 “이제까지 나에게 왔던 남자는 다 찌질남이였어요”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주위에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 주위에 늘 나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카드는 아닌 것 같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를 더 멋지고 매력적으로 가꾼다면 자연히 내 주변의 남자들도 더 멋진 사람들로 채워질테니까.

김혜령 힐링타로심리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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