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숙고의 카드 펜타클7…일에 대한 회의감이나 이사로 고민

[김혜령의 힐링타로 이야기] 펜타클7

2016-03-30 06:00:13
농부로 보이는 남성이 긴 막대에 턱을 괘고 앞에 쌓인 포도넝쿨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그의 발아래는 펜타클이 하나 있고 그가 바라보는 넝쿨 더미에는 6개의 펜타클이 쌓여있다. 이미 수확한 것인지 수확을 해야 하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 사람은 이 풍성한 농작물이 익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그런데 왠지 이 사람의 표정이 그다지 즐겁거나 흐믓해 보이지 않는다. 심사숙고의 카드라고 부르는 이 카드는 어떤 일에 대한 회의감이나 결과에 대한 고민 이사나 이동을 앞둔 고민을 뜻한다.

또는 자신이 땀흘려 일을 했지만 정작 자신이 가질 수 있는 것은 하나이고 나머지 6개의 농작물은 땅주인에게 줘야 할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부담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그런 의미로 보면 치워야 할 어떤 것, 해야 할 과제를 두고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실전에서는 자주 빚을 진 상황과 돈에 대한 고민, 부담스러운 제안이나 사람이 있을 때 등장한다. 이 카드를 뽑았다면 균형있는 판단이 필요함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좀 다른 관점으로 이 카드를 해석하면 농부가 자신의 수확물을 보고 지금 눈앞의 결과보다 먼 미래를 내다보며 어떤 궁리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눈앞의 이익을 두고 한걸음 물러서서 냉정함을 유지하고 더 큰 미래를 위해 잠시 달콤한 유혹을 위로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마시멜로 이야기처럼 욕망을 조절하면 더 큰 행복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 더 큰 가치를 위해 잠시 뒤로 물러서는 지혜를 발휘해보자.

김혜령 힐링타로심리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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