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클 8번, 절차 따라 체계적으로 수순 밟아가라

[김혜령의 힐링타로 이야기] 펜타클8

2016-04-08 07:37:59
젊은 기술자가 무엇인가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아주 오랫동안 이 자세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위에 걸린 5개의 별은 이미 작업을 끝낸 것이고 나머지는 완성해야 할 작품이다.

펜타클은 기술자의 카드이고 그 중 펜타클 8번은 숙력된 기술로 성실하게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사람을 나타낸다. 신화적으로는 장인 다이달로스가 새로운 기술을 익히기 위해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 노력해서 만들어내는 물건들 그리고 기술은 미래에 큰 자산이 될 것이고 그를 위해 이 남성은 기꺼이 자신의 땀을 바치고 있다.

이 카드는 직장에서 업무량이 많아 일에 치이거나 성실하게 일하는 충성스러운 직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떤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절차와 순서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이 카드의 대표적인 키워드는 “절차를 따라 체계적으로 수순을 밟아나가다”라는 의미가 있다. 대단히 꼼꼼하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며 요령이나 속임수 따위는 용납하지 않는다.

이 카드는 2가지의 기술자 양상을 보여주는데 때로는 초보자나 미숙한 사람으로 또는 숙련된 기술자나 능력있는 직원으로 나온다. 나의 개인적인 임상 경험으로는 대부분 후자였으나 전후의 카드를 보고 잘 판단해야한다. 이 카드가 역방향으로 나오면 절차를 무시하고 너무 서두른다거나 열심히 일하지 않는 모습을 나타낸다.

어떤 일이든 전후 순서가 있는 법인데 마음이 급하면 자꾸 결과에 생각이 머물게 된다. 결과에 먼저 마음이 가게 되면 과정을 즐기기 어렵다. 과정을 즐기고 몰입하다 보면 결과는 어느덧 내 앞에 선물로 주어지게 될 것이다. 펜타클 8은 우리에게 여유있고 느긋하게 단계를 밟아나가는 인내심을 일깨워준다.

김혜령 힐링타로심리아카데미 원장

오늘 하루가 궁금하십니까? 더보기

빅 데이터의 과학! 더보기

몸에좋은 자연치유의 힘 더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