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혜영' 서현진, 우월 전혜빈과의 열등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웅도(雄道)의 연애 관상학(15회)] ☆ '또 오혜영'의 사랑이야기

2016-06-06 08:08:26
드라마 '또 오해영'
드라마 '또 오해영'
드라마 '또 오혜영'은 이름이 같은 '오혜영'이라는 두 사람 중에 우월한 오혜영으로 말미암아 열등한 처지에서 상처를 받고 있는 오혜영의 이야기다.

관상철학에서 사람의 운명은 말씨나 말투, 그리고 사람 앞에서 말하며 들으며 숨 쉬며 평소 무심히 보여주는 자연모습은 본인만의 파동(波動)과 파장(波長)으로 나타나 상대와 관계하는 운(運)과 명(命)이 되고 있음이다.

과거 학창시절 열등감 탓에 표현도 못하고 지냈던 열등 오혜영은 스스로 결혼의 실패 책임을 떠안고 가정에서 퇴출되다시피 집을 나왔고, 과거 열등감을 안겨준 오혜영이 같은 직장의 상급자로 출연한 것이다.

충극제화(冲剋制化)라 하여 사람은 똑같은 고충을 피하거나 벗어나기 위한 변화를 꾀하고 새로운 양상을 만드는 운의 일환인 셈으로 피해의식을 앙 갚음 하듯 물러설 수 없는 열등 오혜영은 배수의 진으로 죽기를 각오한 듯한 자기표현과 저항으로 좌충우돌하며 재미를 보여준다.

에릭은 열등 오혜영를 자꾸 생각해야 하는 양심에서 미래 행동이 보여지고 보여진대로 도와주고 깊이 정들어 간다. 맹자 말씀에 '모를 억지로 자라게 하면 말라버리고 만다'는 '발묘조장(拔苗助長)'의 고사처럼 에릭이 불쌍해서 돕기만 한다면 열등 오혜영이 사랑을 찾고 열등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때로는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켜봐주는 것도 클라이맥스를 돕는 일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

자기가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상대를 부러워하고 질투와 오기만 부린다면, 결국 자신이 가진 것을 아름답고 고귀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것이고 세월이 갈수록 열등한 오혜영은 그렇게 아프게 살아야 할 것이다.

'또 오혜영'은 좌충우돌 하고 있다. 예전 오혜영에서 스스로의 껍질을 벗는 모습과도 같다는 생각에 농부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된다.

관상가의 마음으로 덧붙인다면 처음 코가 깨진 모습이나 너무 망가진 인상이 계속 반복된다면 운명상 힘들고 험한 길로 몰고 갈 것임을 작가도 알 것이다. 다만 열등감의 사랑도 감싸안아주는 상대만 있어 준다면 열등 오혜영의 얼굴은 보호감에 안도감의 얼굴로 더욱 밝아지지 않을까 싶다.

안명석 웅도상학연구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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