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은 책상격이고 조산은 손님격이다

[풍수란 무엇인가(109)]

2016-06-14 07:02:31
혈의 앞쪽에 있는 사격을 주작이라 하는데 바로 앞에 있는 것을 안산(案山)이라 하고 그 뒤에 있는 것을 조산(朝山)이라 한다.

혈을 귀인으로 비유하자면 안산은 귀인앞에 놓인 책상과 같은 격이고 조산은 귀인을 칮아온 손님으로 책상격인 안산을 가운데 두고 조산이 귀인에게 예를 드리는 형상이다.

그래서 안산은 혈처보다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 상태에서 높으면 눈썹 높이이고 낮으면 가슴 부위에 해당하는 것이 적당하다.

조산은 주산에 대하여 손님, 신하, 남편에 대한 아내,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관계이므로 공손히 절하는 형태를 취하여야 한다. 특히 단정하고 수려해야 좋다. 그렇지 않으면 불길하다고 본다.

그러나 주산에 비해 조산이 지나치게 얕거나, 산체가 작으면 부족감, 불만감을 갖게 된다고 하여 균형과 조화를 갖춘 것이 좋은 형세로 본다. 반대로 조산이나 안산이 주산보다 지나치게 높거나 크면 오히려 주산과 혈장을 무력하게 만들 우려가 있다고 본다.

조산의 산형이 문필봉이면 문장가가 나오고, 둥글면 거부가 나오고, 그릇에 담긴 과일이나 보름달같으면 부귀다남(富貴多男)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토성체(土星體), 금성체(金星體), 목성체(木星體)순으로 좋고 수성(水星)이나 화성(火星)은 다른 성체와 결합하여 옆으로 펼친 휘장 또는 천막의 형태를 이루거나 귀인형(貴人形)을 이루어야 좋다고 한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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