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로 들어가는 입수룡도 끊임없이 움직인다

[풍수란 무엇인가(114)]

2016-06-27 06:47:53
현무봉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용맥은 큰 변화를 하지 않으나 지각(枝脚)을 뻗고 작은 기복을 하고 좌우로 움직이며 위이한다(구불구불 구부러진 상태다). 현무봉으로부터 혈까지 이어지는 용맥도 활발하게 움직여야 생기를 모을수 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 남은 살을 모두 털어내고 생기만 모으는데 이 생기가 모인 곳이 혈 바로 뒤 입수도두처다. 입수도두처는 약간 두툼하게 올라 있으며 밝고 단단하다.

현무봉으로부터 혈까지 좌우로 위이하며 생기있는 변화를 하는 용맥의 모습
현무봉으로부터 혈까지 좌우로 위이하며 생기있는 변화를 하는 용맥의 모습

현무는 혈 뒤의 모든 산의 총칭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으며 주산으로부터 혈장까지의 산세만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 주산으로부터 혈까지 이르는 부분은 내룡(來龍), 입수(入首), 두뇌(頭腦), 아미(蛾眉)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혈 뒤의 입수도두
혈 뒤의 입수도두

입수는 용의 머리가 혈로 들어간다는 의미로 내룡의 끝절부터 두뇌까지를 말하며, 두뇌는 혈뒤의 조금 높은 곳으로 혈을 둘러싸고 있는 사성(砂城)의 제일 높은 중앙부분을 이르는 표현이다. 아미는 두뇌에서 혈에 이르는 조금 볼록한 작은 구릉에 해당한다.


입수룡은 혈에서부터 현무봉까지 입수 1절룡, 입수 2절룡, 입수 3절룡 등으로 구분되며 입수 1절룡이 용과 혈의 접속부분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천리를 달려 온 내룡의 정기도 입수 1절룡이 부실하면 혈에 생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진혈을 결지할 수 없다. 입수룡이 손상되거나 단절되면 진혈을 결지할 수 없는 것은 탯줄이 결손되면 태아에게 영양분을 공급할수 없는 이치와 같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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