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가가 제 운명 알지 못하는 이유는?…마음 비우고 사심 없이 내관해야

[웅도(雄道)의 관상얘기(24회)] ▷내관의 자상법 (內觀의 自相法)

2016-07-14 15:51:11
송광호 주연의 영화 '관상'
송광호 주연의 영화 '관상'
관상이나 철학에서 상대의 운명을 봐주고 앞 일을 제시해주지만, 자신을 살펴 자신의 운명을 알고 최선의 처신을 다 못한다고 철학자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이유가 뭘까? 굳이 말한다면 자신의 운명을 이해하면서도 스스로에게 기대치를 크게 두는 사심에서 해어나지 못해서 라고 말하고 싶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듯이 관상가도 제 얼굴 하나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것인 즉 제 머리 제가 깎고자하면 기술을 터득하면 될 것이고, 제 얼굴을 살펴 지명(知命)하고자 한다면 마음을 비우고 사심 없이 내관하여 보면 될 것이다.

고승이 죽음의 명을 알고 앉아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고 생각하겠지만 비움의 도력으로 자신의 명(命)을 스스로 대자연속의 행보가 끝났다고 평하는 시점에서 명기(命氣)를 스스로 단수(斷壽)하여 자연에 투합(投合)한다. 인간의 주검이 아닌 대자연의 혼생(魂生:마음으로 태어남)으로 입정(入定)하는 것이다.

사람은 문제가 복잡해지고 병이 커지기 직전에 보면 시력이 둔해진다. 눈은 육신의 정기를 표하므로 시력, 안력, 눈빛이 부족해지면 정신과 몸이 쇠퇴하는 것이며 그몸은 모든 일을 제대로 이끌 수 없음인 것인 즉 자각한다면 욕심을 내려놓고 쉬어 가는 도가 필요하다.

관상에서 자신의 인상을 들여다보아라. 자신의 눈을 보아서 맑은 정기를 느낀다면 성정이 활력과 함께 바르고, 붉고 열이 오른 눈이라면 독하고 간교하고 교활함이 치솟은 것은 아닌지 느껴보시길 바란다. 구양기(九陽氣)라 칭하는 인당(印堂)의 온전함을 볼 수 있다면 어려움도 흉함도 극복하고 주위의 도움도 있으니 방해 받지 않고 꿈을 이루리라.

자신의 얼굴을 보아서 눈꺼풀을 계속 깜빡이며 웃음을 머금고 있다면 마음이 성실하지 못함을 알아라. 얼굴의 성곽이 빛나지 않고 기색이 허물어 진 듯 퇴색해 있다면 언행도 마음도 일치하지 못하는 소인배가 되었다는 걸 알아라.

성추문의 연예인들과 미국 메이저리구 야구 K선수마저도 실망스럽다.

가끔씩 말을 함부로하여 하늘의 틀을 깨는 우둔한 국회의원과 정치지도자들은 하늘의 틀을 깨는 것과 같은데 고전과 현대에 이르러서도 정치적 의미는 나라의 신령스러움을 해침이니 스스로를 살펴볼 기회로 삼아 거울이라도 들여다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철학자나 사회적 지도자라면 사심(私心)을 내려놓을 때라도 알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눈이 예뻐 보인다면 당신은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웅도-

안명석 웅도상학연구소 원장

오늘 하루가 궁금하십니까? 더보기

빅 데이터의 과학! 더보기

몸에좋은 자연치유의 힘 더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