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년 전쯤 한반도에서 일본족 분리

[주역과 그 인생의 신비(110)]

2016-09-20 06:57:21
혈통으로 따지면 우리 민족과 몽고 민족은 하나입니다. 신체적 증거도 확연히 나타납니다. 소위 몽고반점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몽고 종족들의 고유한 특징인바, 우리 민족과 몽고인의 특징입니다. 다른 종족들은 이런 것이 없지요.

그런데 우리 민족은 백두산 영역으로부터 확장하다가 커다란 사건에 부딪칩니다. 이 사건은 그 후 1만년 이상이나 지속된 역사의 흐름의 발단이 되었던 것입니다. 백두산족이 다른 족속인 화산족을 만났던 것이지요. 두 민족의 원류는 하나입니다만, 서로 강렬하게 부딪치고 생사를 건 각축전이 벌어졌습니다.

처음엔 화산족은 수동적 입장이었습니다. 그들은 화산 근방에서 멀리 확장하지 못했으나 백두산족의 팽창과 마주했던 것이었습니다. 당시 백두산족은 중원 일대의 주인이었습니다. 그들은 단군족이었는데 이들에 대해 화산족이 반기를 들었던 것입니다.

화산족은 끈기가 강하고 교활했으며 번식력이 특히 강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순식간에 인구가 불어났으며 결집력이 강해 단군족을 몰아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단군족은 화산으로부터 멀리 후퇴했으나 화산족의 팽창은 점점 거세지기만 했습니다.

중원 일대에 퍼져 있던 단군족은 어디서나 패했던 것입니다. 단군족은 수천년간 계속 후퇴만 거듭하여 일부는 서해 바다를 건너 한반도로 피신했고 일부는 압록강을 건너 남하하고 또 다른 일부는 백두산 일대에 몰려 살게 되었습니다.

자료=다물넷
자료=다물넷
당시의 역사는 도처에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주역 원전에는 기자 조선의 흔적이 보이고, 한단고기에는 단군의 역사가 적혀 있습니다. 중국의 신화 또는 역사에는 고대의 왕인 황제(黃帝)가 하늘에 기도하여 주역의 비급을 얻어내고 단군 치우씨를 몰아낸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전쟁은 탁록벌판이란 곳에서 일어났는데, 이 곳에서 단군인 치우천황이 체포되고 처형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조선의 역사에는 치우씨가 이긴 것으로 되어 있는바, 필경 중국의 역사 조작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백두산족이 한반도로 쫓겨온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화산족의 추적은 이로써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서해를 건너와 침공했고 압록강 쪽으로 밀어 부쳤습니다. 결국 동이족은 고구려, 백제, 신라로 쪼개지면서 겨우 한반도에서 부지하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삼국시대가 열리기 전 단군족의 일부는 일본 땅으로도 피신을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일본 땅에 건너간 이후 조선에 조공을 바쳐 왔으나 조선이 지리멸렬해지자 더 이상 조공을 바치지 않고 일본 땅에서 눌러 살게 되었지요.

이 모든 것은 미토콘드리아를 조사하면서 민족의 이동경로가 밝혀진 것입니다. 일본족이 한반도에서 분리된 것은 5000년 전쯤 됩니다. 이는 5000년 전에는 일본 사람도 조선족과 같은 종족이었다는 뜻입니다. 이는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생물학적인 사실일 뿐입니다.

물론 조선족, 즉 백두산족이 일본 땅으로 건너갈 당시 일본에는 원주민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북방계 민족으로서 아이누족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오늘날 일본인은 아이누족과 조선족의 혼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아이누족은 키가 작고 순종적인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규모 이민 초기 조선족은 그들을 지배하며 터전을 잡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오늘날 일본 학자들 간에도 밝혀지고 있는 사실인 것입니다.

초운 김승호 주역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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