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丁酉年)년 대한민국의 국운(國運)은?…"시작과 변혁 꾀할 수 있는 기회 찾아온다"

2016-12-30 07:02:12
2017년 정유(丁酉)년은 ‘붉은 닭’의 해입니다.
천간(天干)의 정화(丁火)는 오행(五行)으로 화(火)기운 붉은 색에 해당하고, 지지(地支) 유금(酉金)해는 닭띠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닭은 문무용인신(文武勇仁信)의 오덕(五德)을 구비했다고 합니다.
붉은 벼슬은 관리(官吏)의 기상이요, 날카로운 발톱은 무관의 위엄이고, 싸움에 용감하고, 먹을 것을 보면 서로 불러서 나눠먹으니 인자함이요, 새벽에 시각을 잃지 않으니 신의(信義)가 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 병신(丙申)년이 병화(丙火)가 만물을 밝혀 시시비비를 가린 해라면, 2017년 정유(丁酉)년은 그 결과물이 맺히는 해입니다.

그동안 준비했던 재주를 사회적으로 펼치기 위하여 창업이 많을 것이고, 자격시험 도전자도 또한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너나 할 것 없이 몸을 튼튼히 만들겠다고 나설 것이니 체력단련, 건강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유년의 정화(丁火)는 기술문명을 발달시키는 기운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탄생시킵니다. 철강산업을 비롯하여 로봇과학 등 첨단 문명의 발달이 눈에 띄는 해가 될 것입니다.
60년 전인 1957년 정유년에는 소련이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을 발사했습니다.

한상윤 작 '꿏닭'
한상윤 작 '꿏닭'

우리나라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데 단단한 열매가 열리는 해이니 지혜롭고 공사(公私)가 분명한 추상(秋霜)같은 인물이 선출될 것입니다.

국민들도 막연한 인물에 대한 호감도로 선거에 임하지 않고 꼼꼼하게 현실에 부합되는 인물을 선택할 것입니다.

정유년의 국운에 대하여 주역점을 설시(揲蓍)해보니 곤위지(坤爲地)괘가 나오고 삼효(三爻)가 동(動)했습니다. 곤(坤)은 순한 것으로 만물이 자라나는 땅이요 백성의 풍요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음효(陰爻) 여섯 개로만 구성되어 있으니 일양(一陽)이 시생(始生)하기 위한 바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초부터 다시 재건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해입니다.

곤괘(坤卦) 삼효(三爻)의 효사(爻辭)는 ‘含章可貞(함장가정) 或從王事(혹종왕사) 无成有終(무성유종)’입니다.

이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곧게 해야 한다. 혹 국가의 대사에 종사하면 이루는 것이 없다 하더라도 끝은 있을 것이다.’로 해석됩니다.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가히 곧으며 혹 나랏일에 있어 노력한 유종의 미(美)는 있으나 공(功)은 거둘 수 없다는 것이니, 백성의 곧은 마음이 발현되어 외유내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겉으로는 혼란스럽고 튼튼하지 못한 것 같으나 힘 있고 내실 있는 체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루지 못한다는 것은 정유년에 시작된 과업이 단기간에 결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이고 유종의 미가 있다는 것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한다는 것이니 급한 마음을 자제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바른 나라를 만들어가는 일에 온 국민이 힘을 합친다면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주역 상전(象傳)에서는 곤괘(坤卦) 삼효(三爻) 효사(爻辭)에 대하여 ‘含章可貞(함장가정) 以時發也(이시발야) 或終王事(혹종왕사) 知光大也(지광대야)’라고 풀이했습니다.

백성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곧음을 크게 발휘함으로써 국가의 큰일에 참여할 때니, 자기의 일신만 보호하여 국가의 환란을 모르는 척 하지 말고, 국가에 일이 있을 때는 신의로써 모든 일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知光大(지광대)’란 국가의 대사를 걸머짐에 있어 보다 크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고 일신의 공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1919년 대한민국의 임시정부가 세워진 이후에도 100년 가까이 백성들의 자발적인 독립과 민주와 자유와 통일을 위한 지난한 몸부림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2017년 새로운 시작과 변혁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후손들에게 건강한 나라를 전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민주시민의 모습으로 지광대(知光大)한 한 해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유덕희 벽오 역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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