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런닝맨' '해피투게더3' MC유재석, 살짝 나오고 처진 눈으로 연예계 최강자로 우뚝…선한 마음으로 이웃에 온정 베풀어

[이교수의 관상여행(60)] 개그맨 유재석(하)

2017-01-12 06:44:34
'무한도전' '런닝맨' '해피투게더3' MC 유재석
'무한도전' '런닝맨' '해피투게더3' MC 유재석
다음으로 유재석이 연예계의 최강자가 된 이유는 살짝 나온 눈과 약간 처진 눈에서 찾을 수 있다. 눈은 우리가 마음의 창이라고 하면서, 그 사람의 마음을 읽는데 아주 중요한 부위인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유재석의 눈은 기본적으로 동그라면서 살짝 나온 눈을 가졌고, 눈가 끝이 약간 처져 있다. 눈이 나오게 되면 지구력은 다소 떨어지나 순발력은 아주 좋다. 그리고 처진 눈썹을 가지면 학자형의 얼굴이라고 했는데, 유재석은 개그맨으로 데뷔를 했지만 실제 활약은 개그맨보다는 MC로 더 많은 활약을 했다.

MC는 말 그대로 방송을 이끌어나가는 사람이다보니, 너무 튀어서도 안되고 출연자들의 마음을 잘 읽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유재석의 살짝 나온 눈은 출연자들의 마음을 잘 읽는 데 사용되었고, 본인보다 상대를 더 띄어주는 마음은 약간 처진 눈의 모양이 원인이라고 보여진다.

현재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유재석 혼자 진행한다기 보다는 같이 출연하는 사람들을 많이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나 정준하 등 자신보다 색깔이 훨씬 더 강한 사람들에게 그들을 억지로 제압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에게 피해를 보는 역할을 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런닝맨에서도 김종국에게는 늘 힘에서 밀렸고, 지석진에게는 잔꾀에서 밀렸어도 결코 타박하지 않는다.

연예대상에서 유재석 다음으로 횟수가 많은 이경규는 잔머리의 귀재로 현재까지 버티고, 강호동은 파워풀한 힘을 앞세워 출연자들을 압도하고, 화려한 언변으로는 김구라를 따라 잡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유재석의 인기는 늘 그들보다 우위에 있다.

그리고 처진 눈으로 간과하지 못하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선한 마음씨이다. 유재석은 분명 지금 연예계의 최고 블루오션이다. 그 정도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유재석은 아직까지 세금탈루나 도박, 음주 등으로 세간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 본 적이 없다.

또한 나라에서 일어나는 큰 사건 사고로 인하여 수심에 잠긴 피해자들과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것은 자칫 생활이 흐트러지기 쉬운 인기 연예인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한다.

연예대상은 남을 잘 웃긴다고 받는 상이 아니다. 시청자 누가 봐도 인정하고 수긍할 만해야 한다. 유재석의 연예대상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필자를 포함해서 당연히 받을만하다고 인정한다.

관상에서 처진 눈이 이렇게 쓰일지는 필자도 몰랐다. 그저 남을 밟고 올라가야 좋은 것으로 아는 세상에서 유재석의 선하게 처진 눈도 얼마든지 세상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교훈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기선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외래교수(한빛역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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