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강태양-민효원 커플, 성격적으로 음과 양의 만남

[이교수의 관상여행(61)] 관상으로 보는 궁합(상)

2017-01-16 06:42:44
모처럼 겨울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겨울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활동하기 불편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서 여름과 겨울의 극명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지만, 여름만 있고 겨울만 있는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에 비하면 행복할 수도 있겠다.

여름은 열기가 있으면서 활발한 생명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반대로 겨울은 한기가 있으면서 생명의 활발한 활동이 아니라 휴식을 통해 다가오는 봄을 준비한다.

만물은 이렇듯 양이라는 기운과 음이라는 기운이 있다. 남자는 양이고, 여자는 음에 속하는데 이 두 기운은 서로 극하기도 하지만 서로 합하여 새로운 생명을 만들려고 부단한 몸부림을 치기도 한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도 예외가 없으니, 조물주가 남과 녀로 구분해서 서로의 사랑을 찾도록 만들어 놓았는데 우리는 이를 궁합이라고 한다.

사람이 이와 같이 남자와 여자로 태어난 이상,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 기댈 수 있는 짝을 찾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 여기에는 남모를 법칙이 있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이 사주에 의한 것이라면, 관상에 의한 궁합법도 있다.

우리가 흔히 부부나 연인들을 처음 봤을 때 “두 분 잘 어울리네요”, 아니면 “어머 두 분은 마치 남매같이 많이 닮았어요”라는 말들을 하곤 하는데, 이런 것이 바로 관상에 의한 궁합법이다.

KBS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강태양-민효원 커플.
KBS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강태양-민효원 커플.

관상에 의한 남녀 궁합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주위에서 나와 살고 있는 사람이나 교제하는 사람을 보고 주위에서 어울린다고 하는 말이 많이 들리면 일단 관상에 의한 궁합은 맞다고 봐야 한다. 그 유형 중에서 가장 많이 보는 유형이 키 큰 사람과 작은 사람과의 결합과 비만형의 사람과 마른 체형의 사람의 결합일 것이다.

성격적으로는 한 쪽이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상대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잘 맞게 되어 있다. 요즘 여자들은 과거와는 달리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지 않고, 심지어 자신이 좋아하는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면 먼저 적극적으로 프러포즈를 하기도 한다.

요즘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등장하는 철부지 커플 강태양과 민효원이 바로 성격적으로 음과 양의 만남이다.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지만, 극중에서는 정반대로 민효원이 강태양에게 적극적이다. 이런 커플들은 주위에서 요즘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 또한 세월의 변화에 따른 세태일 것이다.

이기선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외래교수(한빛역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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