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영의 '운세톡톡'(24)] 음양오행의 조화와 균형의 변화(3) 음양오행과 인생은 상대적이다

2017-01-17 06:00:28
음양오행 조화와 균형의 변화에 대한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인생, 내가 생각하는 대로 인생이 펼쳐지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정말 좋겠죠?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 하지만 내 맘대로 인생이 펼쳐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내 주변에 무수히 많은 변수들로 인해 조화와 균형이 깨져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음양오행과 사주명리 관점에서의 조화와 균형의 변화로는 태과와 불급 및 상생과 상극의 원리, 그리고 합(合)과 충(沖), 형해파(形破害)가 있습니다. 사주명리학은 이러한 변수를 해석하여 길흉화복을 이야기하고 더 나은 방향과 방안을 제시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여기에, 하늘을 향해 높이 뻗은 거목(木)이 있습니다. 다른 무엇 없이 거목 혼자 거목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까요? 음양오행의 관점에서 보면 거목은 갑목(甲木)에 속하며 오행 중 유일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성장 환경을 중시할 것입니다. 특히 갑목(甲木)은 나무(木)의 생육에 도움되는 토양인 기토(己土)가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이를 갑목(甲木)과 기토(己土)가 합(合)하여 토(土)로 화(化)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목(甲木)은 경금(庚金)을 만나면 서로 부딪쳐서(沖) 불안정해 집니다.

위의 내용을 인간적 측면에서 풀어 보면, 갑목(甲木)은 기업의 대표를 뜻합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통제나 간섭 보다는 긍정적, 적극적 성격과 강한 행동력을 기반으로 리더의 자질을 가진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

갑목(甲木)의 성향을 가진 리더가 리더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희생하며 리더와 함께 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갑목(甲木)은 제 역할을 다 할 뿐 아니라 기대이상의 효과를 낼 것입니다. 기토(己土)가 바로 이러한 성향을 지녔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목(甲木)의 성향을 가진 리더에게 원칙과 소신이 분명한 행동을 하는 경금(庚金)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 곁에 있다면 좋을 때도 있겠지만, 갑목(甲木) 리더의 긍정적이고 적극적 성격과 강한 행동력으로 실행하려는 리더에게 걸림돌이 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를 통해 음양오행과 인생은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갑목(甲木)이 더 좋고 경금(庚金)이 좋지 않다라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갑목(甲木)과 경금(庚金) 모두 저 마다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충분히 그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얘기 입니다.

다만, 갑목(甲木)은 상대적으로 기토(己土)와는 좋은 관계에 있으나 경금(庚金)과는 서로 부딪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금(庚金)은 갑목(甲木)과는 서로 부딪칠 수 있으나 을목(乙木)과는 좋은 관계에 있습니다. 이를 합(合)과 충(沖)관계라 부릅니다.

그렇다 하여 합(合)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고 충(沖)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합(合)으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충(沖)으로 인해 고민이 해결되는 상황도 일어납니다.

음양오행과 사주명리에서 말하는 조화와 균형을 넘어 상생과 상극, 태과와 불급, 그리고 합과 충 등의 상대적 관점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여, 다음 글 부터는 '춘하추동 인생과 음양오행'이란 콘셉트로 여러분을 찾아 뵐 테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사주팔자와 운세를 풀이할 때 이해를 돕기 위해 사주명리와 음양오행의 개념을 사물 또는 자연환경에 비유하여 인간 삶의 희로애락을 설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물상론이라 합니다. 물상론으로 설명하면 다소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상은 설명을 위한 보조적 도구이지 물상 자체가 사주명리와 음양오행의 본질이 아님을 기억하기 바라며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박경영의 운세톡톡', 네이버블로그/카페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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