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의 형태에 따라 선궁겸, 단제겸 등으로 구분한다

[풍수란 무엇인가(161)]

2017-02-03 06:37:58
선궁겸은 한쪽 선익은 길고, 한쪽은 짧은 것으로 짧은 쪽에는 혈을 보호하는 사격이 있어야 한다.

단제겸은 한쪽 선익이 없는 형상으로 선익이 없는 쪽에는 혈을 보호해 주는 사격이 가까이 있어야 혈을 결지할 수 있다. 첩지겸은 한쪽 선익이 이중 삼중으로 겹쳐 있어 길한 형상이다.

선궁겸     단제겸     첩지겸
선궁겸 단제겸 첩지겸

변곡변직겸(邊曲邊直鉗)은 좌우 양다리가 고르지 못하여 한쪽은 굽고(曲), 다른 한쪽은 곧은(直) 것이다. 이는 굽은 다리가 물을 거슬러 올라 가야(逆水) 좋은 것인데 만약 굽은 다리가 삐죽하게 달아나면 불길한 것이다. 그래서 복씨(卜氏)가 말하기를 “동궁이 서궁으로 달아나면 장남이 패절하고 오른쪽 팔이 왼쪽 팔을 날카롭게 쏘는 듯하면 작은 아들이 가난할 것(貧塞)이다”고 하였다.

변장변단겸(邊長邊短鉗)은 좌우가 고르지 못하여 한쪽은 길고(長) 다른 쪽은 짧은(短) 것으로 단고(單股)다. 이는 긴다리가 반드시 물을 거슬러 올라가야(逆水) 좋은 것이다.

변단변쌍겸(邊短邊雙鉗)은 좌우가 고르지 못하여 한쪽은 하나(單)이나 다른쪽은 둘(雙)인 것이다. 양쪽이 하나와 둘로써 균형되지 못하나 혈에서 볼 때 고르게 보이면 좋은 것이다. 또한 쌍다리가 물을 거슬러 올라가고 다른 쪽 한다리가 활과 같이 길게 굽어 감싸주면 좋은 것이다.

겸혈은 주산이 거문 토성이거나 녹존 토성에서 나온 용에서 많이 결지한다. 입수도두가 단정하고 물의 상분하합(相分下合)이 분명해야 한다.

만약 계수(界水)가 안되어 물이 혈로 들어오면 임두수(淋頭水)가 되어 흉하다. 또 선익이 부서지고 파손되어 있어도 흉하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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