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은 여인의 유방 모양이다

[풍수란 무엇인가(162)]

2017-02-07 07:01:16
유혈(乳穴)은 성숙한 여인의 유방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현유혈(懸乳穴 : 달아맨 젖), 수유(垂乳), 유두혈(乳頭穴)이 모두 같은 것으로 두 팔이 있고 그 사이에 유혈(乳穴)이 있는 형태다.

유혈은 소음(少陰)에 해당하며 평지나 고산에서 다 발견되는 가장 많은 혈로 주룡은 낮은 양룡으로 입수하여 볼록한 혈장을 만들고, 혈은 약간 오목한 곳, 유중미와(乳中微窩)한 곳에 있다. 혈은 가장 넓은 부분인 육후처(肉厚處)에 결지한다. 약간 볼록하게 돌출되어 노출되어 있으므로 주변의 사가 조밀하게 감싸주어야 길하다.

유혈에는 6격이 있는데 혈장이 길면 장유(長乳), 혈장이 짧으면 단유(短乳), 혈장이 크면 대유(大乳), 혈장이 작으면 소유(小乳), 혈장 두 개가 나란히 있으면 쌍수유(雙垂乳), 혈장 세 개가 나란히 있으면 삼수유(三垂乳)이다. 이 중에 장단대소의 4격은 정격이고 쌍수유삼수유는 변격이다. 또 2체가 있는데 선익의 형태에 따라 좌우 양팔이 활처럼 혈을 완전히 감싸안은 유회(紐會)와 좌우양팔이 혈을 감싸주지 못한 불유회(不紐會)로 구분된다


유혈은 그 모양이 이지러지거나 드러나거나 오목하거나 굽은 것을 꺼리며, 양선익이 활처럼 감싸안으면 길한 것으로 본다.

유혈은 주산이 탐랑성인 용맥에 많이 결지되며 주룡이 용진처에 이르러 수평으로 평평한 혈장을 만들고 혈장상단은 가늘다가 하부로 갈수록 두꺼워진다. 혈은 가장 넓은 부분인 육후처(肉厚處)에 결지한다. 유혈은 혈장의 끝부분의 유두처럼 생긴 부분에서 찾아야 한다. 대부분이 볼록한 능선 끝에서 약간 오목한 지점이 혈이다.

 볼록한 능선의 오목한 곳에 혈이 있다.
볼록한 능선의 오목한 곳에 혈이 있다.

장유는 유혈이 길게 늘어진 것을 말하는데 길이가 너무 길면 용맥이 생기가 흩어져 버리기 때문에 좋지 않으며 양팔이 활처럼 감싸 안고 유가 중앙으로 똑바로 돌출하여 기울지 않고 가파르거나 조잡하지 않은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진혈이 아니다.

단유는 두 팔의 중간에 유가 짧게 붙은 것으로 너무 짧으면 그 기가 약해서 좋지 않다. 좌우를 잘 둘러싸야 하며 유체가 거칠고 가파르거나 수계(水界)가 분명치 않으면 좋지 않다.

대유, 소유는 유가 특히 크거나 특히 작은 것을 말한다. 유가 너무 크면 반드시 거칠고 완만하고 부스럼 같아 불길하며, 유가 너무 작으면 역량과 기가 약하여 불길하고, 좌우 선익이 너무 웅장하여 누르는 듯하는 것은 더욱 안 좋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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