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혈(水星穴)은 잔잔한 물결형상이다

[풍수란 무엇인가(170)]

2017-03-13 06:46:46
수성혈은 근본이 유동적이고 유약하여 반드시 금에 의지하여 결혈된다. 수성혈의 형체는 둥글고 작은 금성모양의 봉우리들이 잔잔한 물결을 이루듯이 만들어진 것이다. 구성으로는 문곡성(文曲星)에 해당된다.

수성혈에도 정체, 측뇌, 평면의 3대격이 있고, 각각 와, 겸, 유, 돌의 혈형이 있다.

정체수성혈은 중앙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좌우가 대칭이 되고 중앙에서 출맥하여 혈이 중앙에 결지된다. 정체수성도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성진이 중후하고 조화가 완전하기 때문에 가장 귀한 것으로 와혈은 가운데가 둥글고 원만하며 현릉이 명백해야 하며, 겸혈은 가운데에 생기가 모이고 양쪽 선익이 둥글게 잘 감싸주어야 하며, 유혈은 가운데가 열려 퍼지고(舒暢) 유두가 원만하게 빛이 나야 하며, 돌혈은 돌한 면이 원만하고 형체가 좋아야 하며 이 모두 혈증이 명백해야 진결이 된다.

수성(문곡)
수성(문곡)

측뇌수성혈은 중앙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이 맞지 않고, 몸체가 기울어져 있으며 옆으로 내려 가던 용맥에서 봉우리의 옆구리에 혈을 결지한다.

평면수성혈은 몸체가 평지에 깔려 있어 봉우리 위에서 혈을 맺는다. 평면수성은 그 체가 많아 연잎, 연꽃, 해바라기꽃, 매화와 같은 정격이 있고 고리, 북, 거북, 물고기같이 생긴 변격이 있다. 둥글고 굽은 것이 분명해야 좋으며 흔히 평지에 있어서는 나성(羅星)같기도 하며, 홀로 있어 용이 없어 보인다.

앞에서 살펴본 목, 토, 금, 수형의 혈성에서 반드시 와, 겸, 유, 돌의 형이 있어야만 진혈이 결지될 수 있다. 오성의 혈성에서 와혈일 때는 와속이 둥글고 깨끗하며 현릉이 뚜렷해야 하며, 겸혈일때는 좌우의 양팔이 겸안으로 바람이 들지 않게 잘 감싸야 하며, 유혈일 때는 혈장이 넓게 펼쳐지고 유두부분이 선명해야 하며, 돌혈일 경우에는 솟은 면이 원만하고 형체가 뚜렷해야 한다.

점혈할 때는 산형이 오성 중 어떠한 형인가를 먼저 살피고, 혈장이 와, 겸, 유, 돌의 4상중 어디에 해당하는가를 밝혀 그 혈체의 진가여부를 판단한 후에 영송(迎送), 전호(纏護), 조안(朝案), 수구(水口) 등을 상세히 살펴 정해야 한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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