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을 보고 혈을 찾는다

[풍수란 무엇인가(173)]

2017-03-20 07:05:26
양균송이 말하기를 “명당이 반듯해야 혈이 된다. 진기(眞氣)가 모이는 곳에서는 명당을 보라”고 하였고 탁옥집(琢玉集)에서는 “명당은 수성(水城)을 등지지 않는다”고 하여 혈은 반듯한 명당 안에 결지되며 주변의 수성이 조화를 이루며 잘 감싸고 있는 곳에 명당이 만들어짐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한확 선생의 묘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한확 선생의 묘소.


대개 용을 찾는 법은 먼저 기맥을 구하고, 혈을 정하는 법은 먼저 명당을 정해야 하기 때문에 명당이 반듯하지 못하고 성진이 기울어지고 거꾸러지면 참된 생기가 모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무봉이 수려하고 조안이 조화를 이루고 용호가 잘 감싸주면 장풍이 잘 되는 국(局)을 만들어 안쪽은 평탄하고 원만한 명당이 만들어진다. 명당이 평탄하고 아늑하며 보국이 안정되어야 혈을 결지할 수 있다.

만약 명당이 기울거나 이지러져 있으면 혈을 결지할 수 없다. 명당이 밝고 반듯하며 원만한지를 살펴 혈의 진가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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