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 히터' 이대호의 관상 살펴보니…호랑이 같은 수형인(水形人)으로 비만형임에도 날렵한 몸놀림

[이교수의 관상여행(87)] 이대호 롯데자이언츠 내야수(상)

2017-04-17 06:46:04
'부산갈매기' 이대호가 고향 구단인 롯데자이언츠로 복귀해 연일 맹타를 날리고 있다. 사진=구단 홈페이지
'부산갈매기' 이대호가 고향 구단인 롯데자이언츠로 복귀해 연일 맹타를 날리고 있다. 사진=구단 홈페이지
직장을 다니는 샐러리맨의 꿈은 억대 연봉을 받는 것이다. SK텔레콤의 평균연봉이 1억200만원으로 1억원대에 진입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억대 연봉을 받는 직장인은 전체 월급자의 비율에 비하면 그 수가 적기만 하다.

샐러리맨의 꿈은 억대 연봉을 넘어 전문경영인이 되는 것이다. 이 정도 직책이 되면 연봉보다는 성과급의 액수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금액이 커지는데,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의 2015~2016연봉과 성과급을 합친 금액은 200억 원 정도라고 하니 웬만한 중소기업의 매출과 맞먹는 금액이다.

이처럼 억소리나는 현장에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대기업 전문경영인의 연봉에 버금가는 부산 사나이가 있으니 바로 이대호 선수다. 2017프로야구 시즌이 개막되면서 그는 오직 부모님이 물려주신 몸 하나로 금년 자신의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하면서 FA금액으로 150억 원에 계약했다고 전해진다.

1982년생인 그는 3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재가한 후 형과 함께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여느 운동이라는 것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야구라는 운동은 기본 장비가 갖춰어져 있어야 한다. 장비를 구매하려면 그 금액도 적지 않게 들어간다.

이런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국내 프로야구에서 가장 연봉이 많은 그의 성공은 프로야구 선수라면 당연히 꿈꾸는 이상형일 것이다. 야구라는 종목에서 남부럽지 않은 그의 성공비결을 관상에서 찾으라면 무엇일까?

일단 첫째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 그대로 큰 호랑이 같은 그의 거대한 덩치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런 거대한 체구의 이대호의 모습은 관상에서 말하는 오형인 중에서 수형인(水形人)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준다. 수형인의 특징은 바로 비만형이 많다는 것이다.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 선수를 보면 정말 야구선수가 맞나 할 정도로 살이 쪘다. 그런데도 그 큰 덩치가 날렵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유연성 또한 타고났다.

2001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투수로 입단할 당시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날렵한 모습은 아니었기에 2002년 당시 롯데의 감독이었던 백인천의 지시로 체중감량을 위한 오리걸음 훈련을 하다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타격에 관해 일가견 있던 백인천 감독의 눈에도 배 나온 이대호 선수가 성에 찰리는 없었을 것이다. 무릎부상의 여파로 한동안 벤치신세를 전전하던 그는 양상문 현 LG감독이 롯데감독으로 재임할 때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2005년에는 올스타전 MVP를 획득했다. 2006년 강병철 감독이 부임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해서 그 해 타율, 안타, 홈런 부문에서 1위를 하여 이만수 이후 KBO 역대 2번째 타자 부문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이후 2010년에는 도루를 제외한 타격 7개 부문(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출루율)에서 1위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타격 7관왕을 차지하면서 국내에서는 더 이상 경쟁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기선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관상과 개운법' 교수(한빛역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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