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을 보고 혈을 찾는다

[풍수란 무엇인가(175)]

2017-04-21 06:50:04
낙산(樂山)은 혈 뒤에 서 있는 산으로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혈 위나 명당 가운데에서 뒷부분에 솟아 바라보이는 산을 말한다. 낙산은 뒤에서 불어 오는 바람을 막아 주고 귀성과 함께 입수룡의 기운을 뒤에서 받쳐 준다.

낙산은 내룡에 붙었건 객산이건 호종하는 산이건 그 모양이 어떻든 혈에서 바라보이는 것이 가장 좋고 명당에서 보이는 것이 그 다음이다. 횡룡이나 측뇌에 정혈하는 데에는 반드시 낙산을 베개 삼아야 하고 낙산이 없으면 진혈이 아니다.

혈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낙산이 솟아 있다.
혈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낙산이 솟아 있다.
낙산이 왼쪽에 있으면 혈도 왼쪽에 있고, 낙산이 오른쪽에 있으면 혈도 오른쪽에 있고, 낙산이 가운데에 있으면 혈도 가운데에 있다. 낙산이 좌우에 2개 있으면 혈도 좌우에 2개 결지되는 것이 보통인데 1개 혈만 가운데에 있는 경우도 있다.

만약 가까운 곳과 먼 곳에 있는 낙산이 둘 있으면 가까이 있는 산을 낙산으로 삼고, 길고 짧은것이 있으면 긴 것을 취하며, 많고 적은 것이 있으면 많은 곳으로 혈을 정해야 한다.

가능하면 수려하고 길고 가까이 있는 산이 좋은데 이는 사람도 귀한 사람이 뒤를 봐 주는 것과 같은 격이다.
그러나 낙산이 너무 높고 크거나 웅장하면 혈을 능멸하고 억압하는 것이 되어 이것을 피하여 혈을 정하여야 한다. 왼쪽에 있는 산이 혈을 누르면 오른쪽에 정혈하고, 오른쪽에 있는 산이 혈을 누르면 왼편에 정혈하며 뒷산이 혈을 누르면 혈을 앞으로 세우며 앞산이 혈을 누르면 뒤로 물러서 정한다.

사방의 산이 고르게 있으면 혈은 중앙에 있게 된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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