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纏護)나 순전(脣氈)을 보고 혈을 찾는다

[풍수란 무엇인가(178)]

2017-05-02 08:02:38
전호(纏護)란 둘러 보호한다는 의미로 마치 노복이 주인을 호위함과 같은 것이다. 노복은 주인 곁을 멀리 떠나지 못하고 너무 가까이 하지도 못하여 적당한 위치를 지키고 호위하는 것과 같이 전호하는 산도 혈을 떠나지 못하고 등지지도 않는다.

이처럼 혈이 결지되는 곳은 주변 산과 물이 겹겹이 감싸주고 주밀하게 보호하므로 주변산수를 살펴서 혈을 찾을 수 있다.


순전이란 혈 아래 남은 기운이 드러난 것으로 혈장을 앞에서 지탱해 주며, 생기가 앞으로 빠져 나가지 않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의 얼굴에 비유하면 턱과 같다.


혈처 아래에 순전이 볼록 솟아 있다.
혈처 아래에 순전이 볼록 솟아 있다.
진룡이 혈을 결지하는 곳에는 반드시 그 남은 기운이 입술(脣)이나 요(氈)가 되기 때문에 순전을 찾으면 혈을 정할 수 있다. 순전은 혈 밑에 평평한 곳이 자라 눈썹같이 있으며 평탄하고 둥글고 반듯해야 좋은데 큰 것은 순, 작은 것은 전이라고 하기도 한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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