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관상 살펴보니…간절하고도 절박한 눈빛 살아있어

[이교수의 관상여행(91)] 문재인 대통령

2017-05-10 13:43:41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자료=문재인 트위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자료=문재인 트위터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어 직무가 정지되고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탄핵 소추안이 인용되어 대통령직에서 파면이 된 후 5월 9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큰 이변 없이 예상대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다.

무려 15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선은 ‘장미대선’이라는 계절과 함께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보궐선거라는 특징이 있었으며, 그런 영향으로 사전투표가 무려 26%에 달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각 후보자간 득표율도 국회의석수를 감안한 1번부터 5번까지의 기호순서대로 득표가 되었으며, 특히 1위 당선자와 차점자의 격차는 41.1% 대 24.0%로 무려 17.4% 550만표의 차이가 날 정도로 문재인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다.

이런 결과가 난 것에 대해 관상학적으로 접근을 해보면, 그 비결은 바로 문재인 후보의 절박함과 간절함의 눈에서 비롯된다고 생각된다.

그간 필자는 정치인의 관상 덕목 1순위로 항상 턱을 주목해 왔다. 관상에서 턱은 노복궁이라고 하는데, 글자 그대로라면 내가 부릴 수 있는 노비나 심복 등을 의미한다. 그런데 현대에서는 자신을 지지하고 내가 돌볼 수 있는 아랫사람의 범위까지 확대되고 있어서, 오늘날 턱이 좋은 사람 치고 정재계에서 활약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별로 보지 못했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이 법칙이 이번 대선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다. 턱 좋은 것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분명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어야 한다. 그러나 결과는 턱이 좋은 안철수 후보보다 국민들은 눈빛이 살아 있는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다. 결국 결과로만 보면 눈이 턱을 이긴 것이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는 대화를 하면서도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그 사람의 감정을 체크하고, 또한 상대방의 말이 진실된지 아닌지도 파악한다. 그만큼 눈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데 있어서 가장 솔직한 기관인 것이다. 그리고 눈은 정기가 모여 있는 곳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눈빛은 살아있게 마련이다.

어느 후보가 간절하지 않은 사람이 있었을까마는 필자가 보기에는 이번 대선에 임하는 문재인 후보의 눈빛은 지난 대선과 달리 확실히 간절함이 배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정기 또한 꽉 차 있어 나이는 지난 대선보다 많아졌어도 오히려 몸과 마음의 건강은 더 좋아진 것으로 보였다. 이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본다.

이제 대선은 끝이 났다. 이제 문재인은 대통령 후보가 아닌 대통령으로서 그 간절하고 절박한 눈빛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이 있음에도 별로 걱정이 되지 않는 것은 그의 눈빛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남은 임기 동안 그 간절하고도 절박한 눈빛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기선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관상과 개운법 교수(한빛역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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