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정(三停)을 보고 정혈한다

[풍수란 무엇인가(185)]

2017-06-19 08:20:31
삼정이란 천지인 3재를 적용한 혈법으로 『지리집해(地理集解)』에 “삼정은 정혈하는 법이니 즉 천지인 3재혈법인 것이다. 점혈할 때는 마땅히 여러 산의 서로 합국(合局)된 바를 자세히 살펴 흉살(凶殺)을 피하고 법도에 맞아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하여 삼정정혈법은 소조산에서 내려온 용맥이 입수된 혈이 높은 곳에 있는지, 중턱에 있는지, 낮은 곳에 있는지를 살펴 정혈하는 법이다.

청룡과 백호, 안산과 조산 등 주변 산들을 보고 그 높낮이에 따라 혈의 위치를 찾게 된다. 또 주변 산들의 원근에 따라서도 혈의 위치를 예측한다.

상정천혈(上停天穴): 주변의 산들이 높고 가까이 있으면 혈은 높은 곳에 있다.

중정인혈(中停人穴): 주변 산들이 적당히 높으면 혈도 산중턱에 결지하는 것을 말한다.

하정지혈(下停地穴): 주변의 산들이 높고 가까이 있으면 혈은 높은 곳에 있다.

주변의 산이 낮고 응하는 안산이 낮으면 지혈에 정해야 하는데 먼 산만 보고 천혈이나 인혈에 정한다면 혈이 높아 바람의 피해를 많이 받게 되어 흉하다. 또 주변의 산과 응하는 안산이 높고 크다면 천혈(天穴)을 찾아 정하여야 하는데, 만약 인혈에 정하면 주변 산이 혈을 능압(陵壓)하여 혈이 결지되지 않는 곳이다.

그리고 주변의 산이 높지도 낮지도 않은 경우에는 인혈에 정해야 하는데 지혈이나 천혈에 정한다면 제대로 혈이 결지되지 않는 무의미한 곳에 정혈하게 되므로 주산과 주룡에서 주변 산의 원근고저를 살펴 정혈하여야 한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오늘 하루가 궁금하십니까? 더보기

빅 데이터의 과학! 더보기

몸에좋은 자연치유의 힘 더보기

  • 암각화 제작 연도 확인 가능한 밀양 신안 살내 암각화 2018.04.26

    밀양지역의 묘역식 지석묘의 특징은 살내·신안 유적에서 확인된 암각화와 묘역식 지석묘에서 매장시설이 확인되지 않는 점이다. 지석묘에서 암각화가 확인된 예는 포항 인비리 16호 지석묘, 대구 진천동 제단지석묘, 함안 도항리 나·다 호 지석묘, 여수 오림동 5호 지...

    자세히보기  
  • 김해대 호텔외식조리과, '2018터키 이즈밀 국제요리대회'서 그랑프리(대상) 수상 2018.04.25

    김해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터키 이즈밀에서 열린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증 '2018터키이즈밀국제요리대회'에서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했다.김해대는 Spt1- Team grand prix Black Box 경연에 출전해 이 같은 영예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

    자세히보기  
  • 밀양 신안 살내 암각화 2018.04.24

    낙동강 하류역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오래된 유적은 후기구석기시대이며, 주로 작은 석기류가 출토됩니다. 신석기시대가 되면 토기와 간석기가 출현하고 초보적인 농사를 시작합니다. 대규모 조개더미 유적에서 각종 조개류·동물뼈·견과류·토기 등 먹거리와 생활...

    자세히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