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악(粗惡)과 준급(峻急)은 산이 거칠고 흉하다

[풍수란 무엇인가(188)]

2017-07-03 07:57:28
조악(粗惡)이란 산세가 거칠고, 추악하고, 돌이 많고, 산봉우리가 너무 커서 수려하지 못하고 부드럽지 못한 것을 말한다. 혈이 결지되는 곳은 그 혈성이 부드럽고, 수려하고 귀하게 보이는 곳이며, 거칠고 악한 것은 피하게 된다.

사람의 얼굴상을 보고 그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산도 외부형태를 보고 혈지로서의 적합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산세가 거칠고 추악하고 돌이 많은 조악한 산.
산세가 거칠고 추악하고 돌이 많은 조악한 산.

산형은 사람의 상을 보는 것과 같아 산형이 맑고 빼어나면(淸秀) 그 곳에 사는 사람이 청수하고 선량하며, 산형이 추악하면 추루하고 악한 사람이 나오게 된다. 산형에 따라 혈이 결지되는 것처럼 그 곳에서 출생하는 사람도 그 산세의 영향을 받게 된다.

준급(峻急)이란 산세가 거칠고, 급하고, 험하여 쉽게 오르기 어려운 산의 모양이다. 혈이 결지되는 땅은 평탄하고, 부드럽고, 완만한 산이고, 준급하고 낭떨어지가 많고, 곧고 단단한 곳을 꺼리게 된다.

산세가 거칠고 급하고 험하여 쉽게 오르기 어려운 준급한 산.
산세가 거칠고 급하고 험하여 쉽게 오르기 어려운 준급한 산.

준급한 산은 본래 기운을 받지 못하고 생기를 융결하지 못하여 인위적으로 깎아 내리고, 쌓고, 파내고 하여 혈을 만드는 것은 오히려 화(禍)를 만들고 흉사가 생길 수 있다. 만일 산이 준급한 중에도 홀연 평탄한 곳이 있다면 이는 귀혈이며, 혹 위가 준급하고 아래가 평탄하면 혈은 평탄한 곳에 있으며 처음에는 흉하나 나중에는 발복이 된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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