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호수 가운데 있는 수교혈(水巧穴)

[풍수란 무엇인가(195)]

2017-08-07 06:29:57
수교혈은 연못이나 호수, 바다 가운데 맺힌 혈로서 사방이 물로 둘러쌓여 있어 수중혈(水中穴)이라고도 한다. 수교혈은 용맥이 물을 만나도 멈추지 않고 물 속으로 행룡하여 연못이나 호수 가운데에 솟아 올라 섬처럼 되어 있는 곳이다.

실제로 물속에서도 혈을 결지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곳에 집을 짓거나 매장할 수는 없다. 용맥은 육지를 지나 물속을 행룡할 때도 지상과 마찬가지로 물속에서 위이, 기복하면서 변화와 박환과정을 거쳐 섬처럼 솟아 오른 곳에 혈을 결지한다.

연못이나 호수, 바다 가운데 맺힌 수교혈.
연못이나 호수, 바다 가운데 맺힌 수교혈.

물속을 행룡할 때 간간이 물밖으로 등을 보이기도 하며 바다에서는 썰물 때 그 형체가 드러 나는 경우도 있다. 용맥이 육지를 떠나 물로 들어갈 때 육지에는 물속으로 들어가는 능선과 주변에 용맥을 보호하는 송사(送砂)가 있으며 용맥이 도달하는 섬에는 용맥을 받아 들이는 영사(迎砂)가 육지를 향해 있어야 한다.


육지주변의 섬들은 육지의 용맥이 수중으로 행룡하여 솟아 오른 것들이다. 육지와 섬 사이에 바다길이 열리는 현상도 용맥이 물위로 드러나는 자연현상이다. 수중혈이 발복하면 대부대귀한다고 알려진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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