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로 본 청와대는?…생기 없는 무맥지(無脈地)

[일월산인의 풍수기행(1)] 청와대

2017-08-21 08:15:37
인생내비는 오늘부터 '일월산인의 풍수기행'을 연재합니다. 필자는 45년 동안 주역팔괘법으로 풍수지리를 연구해온 일월산인 최승관 일월풍수지리연구원 원장입니다.

최승관 원장은 "천지자연의 이치가 주역 속에 있다"면서 "주역팔괘법을 통해 오묘한 자연지리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풍수지리서인 인자수지를 원문과 함께 자주 인용하여 독자들에게 정통 풍수지리를 안내할 것을 약속하면서 청와대, 정부 종합청사, 국회의사당 등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청와대는 주산인 북악산의 정상 머리가 청와대를 위해 엎드려 절하는 형태로 응해야 하는데 산머리가 등을 돌려 감사원 쪽으로 드리워져 있다. 따라서 청와대는 생기가 없는 무맥지다.
청와대는 주산인 북악산의 정상 머리가 청와대를 위해 엎드려 절하는 형태로 응해야 하는데 산머리가 등을 돌려 감사원 쪽으로 드리워져 있다. 따라서 청와대는 생기가 없는 무맥지다.

청와대 건물을 난생 처음으로 돌아보고 깜짝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만백성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최고 통치자가 만백성을 위해 정사를 펼치는 청와대 건물이 생기(生氣)가 없는 무맥지(無脈地), 다시 말해 기가 없는 터였기 때문이다.

양택에 있어 남향으로 건물을 짓는 것은 태양(陽)의 따뜻한 기운을 받기 위함이다. 그러나 기가 없는 터는 어떠한 방향으로 건물을 지어도 흉지(凶地)임을 알아야 한다.

중국의 자금성을 비롯하여 사음궁(四陰宮: 巽宮、離宮、坤宮、兌宮)이 모두 해좌(亥坐)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천하의 지(地)가 하늘아래 땅 모두가 해(亥)로 머리를 돌리고 사(巳)를 발로하기 때문이다. 땅의 자리는 해좌(亥坐)이며 음지로서 머리(首)를 하고 이 해위(亥位)는 변동이 없으며 안정(安靜)의 리(理)가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청와대가 무기맥 터가 된 이유는 주축이 된 산의 줄기가 기복(起伏: 일어나고 엎드린 자세)을 하여야 기(氣)를 만들 수 있는데 어떠한 형태의 모양도 갖추지를 못했기 때문이다. 풍수지리에서 용혈사수(龍穴砂水)를 논할 때 어떠한 용이 형체(形體)를 갖추려면 주맥(主脈)이 힘차게 기복(起伏)하여 5형체(五形體: 木火土金水)의 목화토금수를 갖추어야 한다.

진용(眞龍: 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산)이 되려면 산의 주필(駐蹕: 산의 줄기)을 말하며 산줄기가 머무르지 아니하고 계속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주필이 잘못되었다.

청와대의 주산인 북악산이 수기, 응봉, 신배복(首氣, 應峰, 身拜伏) 산 정상의 머리가 청와대를 위해 엎드려 절하는 형태로 응해야 하는데 산머리가 등을 돌려(反背) 현재 감사원 쪽으로 드리워졌고 그로 인해 기(氣)가 그쪽 방향으로 흐른다.(다음에 양택 기고 때 건물편에서 자세하게 다루기로 함.)

또 서북 건해방위(西北 乾亥方位)가 공결(空缺: 비어 있는 것)이면 임금의 자리가 비어 있는 것과 같아 임금인 대통령이 거처하며 정사를 논할 수가 없는 터다. 아울러 서북방위는 신, 임금, 조상, 대장의 자리인데 근본이 없는 터라 나무로 말하면 뿌리가 약하여 임금 자리를 자식이 빼앗거나 다른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격이다. 즉 조상이 없으니 빼앗아 얻는 사람이 주인이 된다.

그러고 보면 경복궁의 근정전을 비롯한 건물들이 청와대와 비슷한 터라고 보면 된다. 설사 무기맥 터가 아니더라도 건물은 불행하게도 수맥 위애 건축되어있는 것으로 감정되었다.

청와대를 비롯해 경복궁 전체를 보호하는 안산인 남산이 조산인 관악산의 화형(불꽃모양)의 살기(殺氣)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관악산의 살기를 감당하지 못하는 이유는 서북방이 약하기 때문이다.

주역(周易) 설괘전(說卦傳)에 이르기를 천지정위, 산택통기, 뇌풍상박, 수화불상사(天地定位, 山澤通氣, 腦風相搏, 水火不相射: 하늘과 땅이 정하여 진 제 자기자리에 위치하고 있다면 산과 물이 기를 통하여 우뢰와 바람이 서로 부드럽게 부딪힘이 약해지고 불과 물이 서로 싸우지 아니한다고 했다.)

쉽게 말하자면 건해방위(乾亥方位)가 허하게 비어있기 때문에 관악산의 살기를 감당하지 못함은 하늘과 땅의 위치가 잘못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끝으로 이십사위 소주천성(二十四位 所主天星)을 보더라도 해위(亥位)는 천황성(天皇星) 자미원(紫微垣)에 배속되니 천문이 된다. 즉 해좌는 황제가 머무는 자리 사원(四垣)의 으뜸자리인 자미원(紫微垣: 北斗天門: 북으로 머리를 하고 있으며 하늘문에 속한다)인 것을 알아야 한다.



최승관 일월풍수지리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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