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연 백석예술대 교수의 외식 이야기(1)] 기업과 소비자, 상생의 법칙

2017-09-04 09:26:41
외식시장의 플랫폼 시대가 열렸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소통과 상생은 이미 산업의 현장에서 핵심가치가 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사회 즉, 서로 협력하여 함께 살아가는 방법의 도구로소통은 인터넷공간에서 또 산업의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필수 키워드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어떠한가? 우리의식탁 위는 이미 시장과 소비자간, 시장과 농가, 축산, 수산업 종사자와의 소통과 상생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생산과정과 생산지를 확인하고,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고, 새벽 배송과 같은 빠른 유통망을 통해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방법론의 하나인 플랫폼은 현대사회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 기업과 기업간의 상생, 기업과 소비자 그리고 미래의 새로운 시장 간 플랫폼은 소통과 상생의가장 중요한 핵심 운영 체제가 될 것이다.

이미 많은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식재료 플랫폼의 시대는 향후 주목 받는 사업 형태로서 확산될 수 있는 가장미래지향적인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소비가치의 핵심인 좋은 퀄리티의 식품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검증과정이 철저히 이루어질 때, 소비자는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을 것이고, 미래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켓컬리앱, 배민 앱, 헬로우 네이쳐앱
마켓컬리앱, 배민 앱, 헬로우 네이쳐앱

현재 시장에 자리잡고 있는 식자재 플랫폼인 마켓컬리, 헬로네이쳐, 배민프레시 등과 같은 농축수산의 현장에서 직접 유통을 하고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형식의 플랫폼은 이미 몇 년 전부터 구체화된 사업의 형태이다.

전정연 백석예술대 교수
전정연 백석예술대 교수

그렇다면 앞으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플랫폼 형식의 소비는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본다. 여전히 상생과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살아가기가 힘든 현대사회가 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건강한 식재료와 안전이 보장되는 식품을 식탁 위에 올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플랫폼의 영역이 더 활성화되고 또한 제도적으로 새로운 규범과 원칙을 만들어가야 함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각 지역별 농가와수산, 축산업을 하는 집단과의 직거래 형식과 더불어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관이 협력하여 소비자의식탁을 안전하게 안착시킬 때 앞으로의 외식시장을 더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미래사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소비의 장에서 상생의 법칙은 필수불가결한 선택이고, 그 중심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정부가 함께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장으로 이끌어갈 필요가 있음을 소비의 흐름을통해 알 수 있다.



전정연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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