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와 저헌 이석형 묘는 진혈 보호 위한 청룡과 백호에 해당

[일월산인의 풍수기행(4)] 기(氣)로 본 포은 정몽주(圃隱鄭夢周)와 저헌 이석형(樗軒李石亨) 묘

2017-09-08 09:01:11
포은 정몽주(圃隱鄭夢周) 선생과 저헌 이석형(樗軒李石亨) 선생의 묘.
포은 정몽주(圃隱鄭夢周) 선생과 저헌 이석형(樗軒李石亨) 선생의 묘.
포은 정몽주(圃隱鄭夢周) 선생과 저헌 이석형(樗軒李石亨) 선생, 두 분의 묘를 입구에서 바라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조선 8대 명당이라고 풍수가들은 말하고 있으나 들어서자마자 바로 명당이 아닌 무맥지(無脈地)로 감정되어 정확하게 기감을 해 보니 역시 무맥지(無脈地)였다.

인자수지(人子須知)에 이르길 기(氣)는 물(水)의 어머니(母)로 기(氣)를 뿜으면 바람(風)이 되고 증발(蒸發)하여 올라가면 구름(雲)이 되고, 아래로 떨어지면 비(雨)가 되어 땅속으로 흘러 돌아다니면 생기(生氣)가 된다. 물(水)은 스스로 태어나지 못하고 기(氣)를 따라서 태어난다. 즉 기(氣)가 있어야 물(水)이 있게 됨을 알아야 한다. 또 기(氣)가 흩어짐이 없어야 생기(生氣)가 됨을 간과(看過)해서는 안 된다.

외기(外氣:물)는 가로로 막아주는 형세(形勢)라야 하고 외기횡형(外氣橫形)하여 형(形)을 만들고 내기(內氣:오행)는 머물러서 그치는 곳이라야 태어나게(生) 한다. 즉 내기지생(內氣止生)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장풍(藏風)은 그 다음이다.

다시 말해 전론(前論)은 모두 바람과 물의 생기(生氣)가 오고 멈추고(來止聚)를 살피는 잣대를 말하는 것이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역에 묘들이 많이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생기처(生氣處)인 혈(穴)에 모셔진 묘는 하나도 없다. 그 곳에는 생기처(生氣處)인 혈(穴)이 두 곳이 있는데 현재까지 주인이 나타나질 않아 생자리로 남아 있다.

포은 선생과 저헌 선생의 묘를 비롯한 밖에서 보이는 묘들은 진혈(眞穴)을 보호하기 위한 청룡과 백호에 해당하는 보호사(保護砂)에 모셔졌을 뿐만 아니라 무맥지다.

명당(明堂)은 천지신명(天地神明)께서 감추고 계시다가 적임자에게 내어 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함을 다시 느꼈다. 명당은 하늘이 내림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물질문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사람들은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을 갖고 명당을 찾고 있으나 천지신명(天地神明)께서 내려주지 않으면 천금을 가지고도 찾지 못하는 게 명당이다. 명당(明堂)인 혈(穴)은 공산품(工産品)이 아니기 때문이다.

혈(穴)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망자(亡子)가 이승의 삶을 살 때 적선(積善)인 덕(德)을 많이 쌓고 삶을 마무리 했다면 자격(資格)이 부여(附與)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자식(子息)들이 어떤 삶을 살아오며 적선으로 재산을 모았느냐가 또 하나의 관건(關鍵)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찾아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최승관 일월풍수지리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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