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답리의 고구려 고분군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161)]

2017-09-20 08:13:03
연천 신답리 고구려 고분군 원경.
연천 신답리 고구려 고분군 원경.
연천의 영평천이 한탄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신답리 고분군은 2001년 발굴조사에서 고구려 고분으로 확인되었다. 고구려 고분은 초기 기단 없는 돌무지 무덤에서 점차 기단이 있는 무덤으로 바뀌고 나중에는 계단식으로 발전하였다.

돌무지무덤 위에 다시 흙을 덮는 석실분은 이보다 후기에 나온 형태로 고구려의 평양 천도 후 평양 이남에서 주로 나타났다. 연천 신답리고분도 전형적인 횡혈식 석실분으로 장수왕 이후 고분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신답리 고분은 2개가 있는데 각각 1, 2호 고분으로 불리우고 있다.

현무암으로 석실을 축조하고 바닥에는 반듯한 대형 판상석을 깐 다음 그 위에 벽을 만들었으며 천장은 삼각 고임식으로 중심을 잡는 축조기법이 활용됐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오늘 하루가 궁금하십니까? 더보기

빅 데이터의 과학! 더보기

몸에좋은 자연치유의 힘 더보기

  • 안동 수곡리 기도터 암각화 2018.08.14

    한국의 암각화는 모두 새겨진 것들이며 한반도의 동남부에 치우쳐서 분포되어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암각화 중 비교적 중요하게 여겨지는 16곳의 유적들 중에서 경남 울산 천전리와 대곡리, 남해 상주리 유적 그리고 전북 남원 대곡리 유적을 제외한 14곳이 모두 경북 ...

    자세히보기  
  • 윷판바위 안동 수곡리 암각화 2018.08.13

    작은 원형 홈들을 둥글게 배열한 윷판형 암각화이다. 지름은 20㎝정도로 홈의 배치 상태는 윷놀이에 사용하는 말판과 완전히 일치한다. 이런 형태의 암각화를 보통 '윷판바위'로 부른다. 윷판바위는 일반적으로 산 중턱의 바위나 산꼭대기 같이 의식을 행하기에 좋은 곳...

    자세히보기  
  • 솟대신앙과 관련된 새 모양의 안동 수곡리 암각화 2018.08.09

    새 모양 수곡리 암각화의 새 그림은 암면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가장 눈에 잘 뜨인다. 이 그림들은 마치 활을 화살에 재어 있듯이 팽팽하게 당긴 모양을 하고 있다. 그래서 활의 모양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 모양이 날개를 활짝 편 새의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양쪽 날...

    자세히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