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자리(2월19일부터 3월20일), 신비한 것 좋아하고 종교 철학에 높은 관심…교감 능력 뛰어나나 우울증 알코올 중독 조심해야

[나를 알아가는 여행(12)]

2017-10-16 08:23:05
물고기 자리
물고기 자리
'나를 알아가는 여행' 마지막 열두 번째 별자리로 물고기자리에 대해 알아보자.

어느 날, 올림포스 산의 신들이 이집트 나일강 강가에 모여 흥겨운 잔치를 벌이고 있을 때, 거대한 괴물 티폰이 나타나자 신들이 혼비백산하여 저마다의 동물로 변신하여 도망치게 된다. 이때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그의 아들 에로스 모자는 강물로 뛰어들어 물고기로 변신하여 달아난다. 아프로디테는 도망치면서도 자신의 아들 에로스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자신과 아들을 끈으로 묶어 도망치는데, 제우스는 아프로디테의 모성애에 감동받아 두 모자가 물고기로 변했을 때의 모습을 본떠 하늘로 올려 보냈다고 한다.

실제로 이 물고기자리는 끈을 묶어두었던 부분이 가장 밝게 빛난다고 한다.

여기서 물고기자리의 성향을 살펴보면, 물고기는 일단 물에서 사니 물의 속성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물은 부드러우면서도 유연하게 헤쳐 나간다. 아래로 흐르는 순리적 성향을 가지고 있고, 바위를 만나면 돌아가고, 패인 곳은 메우며 싸우지 않고 지혜롭게 나아간다. 그리하여 물은 우리들 지혜의 원천이며 감성의 원천이 된다. 깊은 물은 바닥을 볼 수 없는 신비의 영역이며, 비밀의 영역으로 물고기자리는 신비한 것을 좋아하고 종교, 철학, 상담 등 영적인 분야에 관심이 많고 또한 탁월한 능력도 가지고 있다.

넘치는 감성으로 동정심이 많고 가슴으로 사귐에 교감 능력이 좋다. 하지만 인간들은 물이 아닌 땅에 살아가야 하므로, 물의 속성이 지나치게 많은 물고기자리 사람들은 자칫 비현실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싶다. 그들의 영적인 차원의 교감 능력이 때로는 몽상가처럼 보일 수 있음을 조심해야 하며, 일렁이는 물처럼 우울증, 알코올 중독이나 약물 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우주의 4원소 화토공수(火土空水) 중 물(水)의 기운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대략 양력 2월 19일부터 3월 20일에 태어난 사람의 성격에는 물고기자리의 성향이 성격의 일부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지혜롭고 감성이 풍부하며 삶을 유연하고 부드럽게 살아간다. 남다른 교감능력으로 상담가, 명상가, 교육자, 종교인, 복지사 등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기 쉽다.


이들은 반대 싸인인 처녀자리의 꼼꼼하고 세밀하게 현실적 문제를 대처하는 능력을 기른다면 지금의 각박한 세상에 더없이 따뜻한 인류애를 발휘하며 사회를 밝게 비춰줄 것이다.

필자의 집에 착하고 동정심 많은 물고기자리 딸이 있다. 덩실덩실 춤추기를 좋아하며 양보‧배려를 통해 교우관계가 좋다. 길가의 불쌍한 강아지를 보면 데려오고 싶어하고, 지하철의 구걸하는 사람만 보면 주머니부터 뒤지는 영락없는 물고기자리의 아이이다. 착한 심성을 다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똑똑하게 살아가도록 키우는 몫은 역시나 필자의 몫인가 보다.

■ 별자리 특성을 담은 타로 카드-심볼론(Symbolon) 카드 이해하기


물고기자리 특성을 담고 있는 착한 천사가 등장한다. 천사는 순수한 흰색의 옷을 입고 세상에 자비와 사랑을 쏟아주고 있다.

한없이 착하고, 나눠주고 싶고, 세상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파이시스의 성향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세상이 이들이 원하는 것처럼 아름답게만 돌아간다면 좋으련만, 무지개 끝에 보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믿고 쫓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이들은 무지갯빛 꿈도 좋지만 허상을 쫓아서는 안 된다.

착한 심성은 발휘될 수 있도록 하되, 이들은 현실적 감각을 항상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노선희 서경대 대학원 동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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