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페니키아·페르시아·인도 고대 선박과 유사한 반구대 암각화 배그림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209)]

2017-12-06 08:02:13
울산대곡리 반구대암각화 배그림
울산대곡리 반구대암각화 배그림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는 암각화(岩刻畵) 유적이 있다. 1971년 동국대학교 학술조사단에 의해 발견된 이 그림에는 사람과 짐승, 각종 생활장면 그림이 있다.

너비 6.5m, 높이 3m 정도의 주암면에 주로 새겨져 있으며, 주암면 좌우의 크고 작은 암면에도 일부의 그림이 표현되어 있다. 암각화가 새겨진 면은 모두 10개에 이른다.

이 바위 그림에는 모두 3척의 배가 보이는데, 가야시대와 신라시대의 배 모양 토용과 모양이 비슷하다. 특히 배의 앞과 뒤가 높이 솟아오른 것이 고대 이집트·페니키아·페르시아·인도 등지의 고대 선박과 유사하다.

기록에서 보면, 『단군세기(檀君世紀)』에 기원전 2092년경 신독인(身毒人, 아리아계의 인도 사람)이 표류하여 동해안에 도착했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 현종 때인 1024년에 대식국(大食國, 페르시아) 상인이 조공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보면, 단군 이래로 바위에 그려진 배와 유사한 것이 서역과의 무역에 쓰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오늘 하루가 궁금하십니까? 더보기

빅 데이터의 과학! 더보기

몸에좋은 자연치유의 힘 더보기

  • 식물 1400종, 동물 400종이 살고 있는 백두산 2018.10.01

    백두산은 기후의 수직적인 변화가 크기 때문에 식생의 차이도 뚜렷하고 종류도 다양하다. 대체로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식물의 종류는 1400여 종, 동물의 종류는 400여 종이나 된다. 식생을 고도별로 보면 높이 500∼1050m 지대는 낙엽송·가문비나무·사시나무 등 ...

    자세히보기  
  • 용이 날아가는 듯한 백두산 장백폭포 2018.09.28

    장백산 폭포는 크게 두 갈래의 물줄기로 나눠져 있고 동쪽 폭포 수량이 전체 수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떨어진 물은 송화강(松花江)으로 유입된다.장백폭포는 특히 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비룡폭포(飛龍瀑布)"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백두산은 우리들이 생...

    자세히보기  
  • 백두산 장백폭포 2018.09.19

    백두산 장백 폭포 하나 된 민족이어우렁더우렁정을 쌓고 나누던대고구려국 건국의 취지 일념이한 민족 평화 염원이거늘어느 하늘이어느 대륙이파편조각 되어 살라 했는가, 한 민족 염원과하늘의 눈물이 천지연 휘돌며흘러내리는 통곡처연히 땅 끝 까지 적시네 ...

    자세히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