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나라 장왕같은 대기만성형은 두뇌선이 직선형에 가까워…한번 시행하면 끝장보는 타입

[성공을 부르는 수상학(18)] 대기만성형의 손금

2017-12-06 09:23:37
대기만성형의 손금은 두뇌선이 거의 직선형에 가까우며 치밀한 전략과 확신이 생겨야 행동으로 나서고 한번 시행하면 끝장을 보는 타입이다.
대기만성형의 손금은 두뇌선이 거의 직선형에 가까우며 치밀한 전략과 확신이 생겨야 행동으로 나서고 한번 시행하면 끝장을 보는 타입이다.
노자의 '도덕경'에 대기만성(大器晩成), 대음희성(大音希聲)이라는 말이 나온다.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지고 큰 음은 소리가 둔하여 잘 드러나지 않지만 때가 되면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큰 일을 이루거나 큰 소리로 세상을 압도한다는 말이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초(楚)나라의 장왕(莊王)은 즉위 후 3년 동안 주야로 놀기만 하고 정사를 돌보지 않았다. 우사마(右司馬)가 장왕에게 말하기를 "남쪽에 큰 새가 떨어져 3년 동안 울지도 않고 날지도 않고 있는데 무슨 이유일까요" 하고 왕의 정사를 빗대어 물었다.

장왕이 답하기를 "그것은 날개를 키우려는 것이요, 백성의 동태를 살피는 것이다"고 했다. 반년이 지난 뒤 초장왕은 10가지 폐습을 없애고, 9가지 법령을 시행하고, 부패한 대신 5명을 처단하고, 처사 6명을 발탁하여 국정에 참여케 하여 나라를 발전시켰다.

장왕은 서주(徐州)에서 제(齊)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형옹(衡雍)에서 진(晉)나라를 격파하고 송나라로 제후들을 모이게 하니 춘추오패가 되어 천하를 제패한다. 흔히 대기만성형의 손금은 두뇌선이 거의 직선형에 가깝다. 즉 치밀한 전략과 확신이 생겨야 행동으로 나선다.

그러나 한번 시행하면 끝장을 보는 타입이다. 또한 지도력도 겸비한다. 또 직업선이 선명하고 강하며 태양선이 뚜렷하다. 생명선 옆에 영양선이 여러 개가 따라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귀인을 만나게 되어 다소의 부침이 있더라도 유종의 미를 거두는 상이다.



김덕영 서경대 대학원 동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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