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나라 승상 이사, 기러기가 날아오르는 듯한 안진문 손금…재물 불러들이고 능력도 탁월

[성공을 부르는 수상학(21)] 삼공의 반열에 오르는 사람의 손금

2018-01-04 10:56:44
기러기가 날아오르는 듯한 '안진문' 손금은 삼공의 반열에 오른다고 한다.
기러기가 날아오르는 듯한 '안진문' 손금은 삼공의 반열에 오른다고 한다.
이사(李斯)는 중국 초나라 사람으로 군의 하급 관리였다. 그는 순경(荀卿)에게 제왕의 통치술을 배워 시대의 흐름을 타서 진나라의 통일 기반을 다지는 데 큰 공을 세워 승상의 지위에 올라 그 명성과 영화가 사해에 진동했다.

그러나 경전의 이치를 알면서도 그 군주의 결점을 보완하여 정치를 밝히는데 힘쓰지 않았고 작록을 중히 여기고 위엄을 높이기 위해 혹형만을 행하다가 제후들의 마음이 떠난 후에 간하려 하였으나 이미 때를 놓쳐 조고의 모함으로 오형을 받아 죽었다.

삼공의 반열에 오른다고 하는 안진문(雁陳紋)이라는 손금이 있는데 기러기가 날아오르는 듯한 모양의 손금이 여러개 나란히 있다. 한번 기회가 주어지면 절대로 놓치지 않고 기회포착을 잘하여 명성이 사해에 알려지고 타인의 존경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예부터 정승까지 바라보는 손금이라고 한다. 상재에도 뛰어나 재물을 벌어들이는 능력이 탁월하여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많은 재물을 얻는데 인덕을 불러들이므로 주변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많다. 사업가로도 큰 성공을 하는데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본인의 노력과 사람 관리를 잘 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김덕영 서경대 대학원 동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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