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 대원군, 권력지향적 성격과 시대 읽는 안목으로 권력 잡아…검지 밑 부문에 별문양 있거나 통통하게 발달

[성공을 부르는 수상학(25)] 권력 추구형의 손금

2018-02-14 09:00:10
권력 추구형 인물은 검지의 밑 부분에 강한 선이 있거나 별 문양이 있거나 유난히 통통하게 발달하거나 검지가 길고 튼실하다.
권력 추구형 인물은 검지의 밑 부분에 강한 선이 있거나 별 문양이 있거나 유난히 통통하게 발달하거나 검지가 길고 튼실하다.
흥선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이름은 구(球)이며 인조의 셋째 아들 인평대군(麟平大君)의 7대 손이다. 장헌세자의 서자인 은신군에게 입양된 뒤 남연군에 봉해졌다.

남연군은 아들 넷을 두었는데, 여녕군(輿寧君) 창응(昌應), 여완군(輿完君) 정응(晸應), 흥인군(興仁君) 최응(最應), 흥선군 하응(昰應)이다. 그 흥선군이 18세 되던 해에 남연군이 세상을 뜨자 풍수지리설을 신봉하던 그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지관과 함께 명당자리를 찾던 중 충청도 덕산에 가야사(일설에는 대덕사(大德寺)라고 한다)라는 절의 탑 아래가 명당인 것을 알고 형들을 설득하여 남연군의 재산을 처분해 2만 냥을 마련했다.

흥선군은 2만 냥 중 1만냥은 절의 주지와 짜고 절에 불을 내는 조건으로 주고 1만냥은 도굴을 방비하고자 철을 사서 묘 주위에 녹여서 부었다. 이렇게 아버지의 묘를 쓴 후에 아들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자신은 국태공으로 대원군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섭정했다.

흥선군의 집권은 묘의 명당지기를 받았다고도 하는데 또 다른 해석은 흥선군의 집요하고 권력지향적인 성격과 과감한 결단력과 행동력으로 시대를 읽는 안목이 이루어낸 결과라고도 한다.

수상학에서 검지의 밑 부분에 강한 선이 있거나 별 문양이 있거나 유난히 통통하게 발달하거나 검지가 길고 튼실하면 권력 추구형이다. 특히 손바닥 중앙에 차륜문(차바퀴 같은 문양)이라는 선이 있으면 정치가나 관리가 되어 명예와 재물을 얻고 학예, 문예도 능하여 존귀한 신분이 되는데 애정문제로 재난을 만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김덕영 서경대 대학원 동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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