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을 반으로 자른 듯한 울산 방기리 성혈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303)]

2018-05-04 07:00:00
울산 방기리 성혈
울산 방기리 성혈
알바위는 고대 암각유적의 하나이며 알터, 성혈 등으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유적은 당시 사람들의 정신적, 신앙적 세계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생산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만들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알바위는 고인돌의 상석에 새겨져 있는데 이 방기리 것은 떼를 이루고 있는 자연암석에 만들어져 있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바위 마다 새겨져 있는 알바위의 조각 모양은 달걀을 반으로 잘라놓은 것 같으며 바위에 보통 10개 이상이 새겨져 있는데 많은 것은 50여 개 이상의 것도 있다. 이 유적의 연대는 청동기시대로 가까이에 있는 방기리와 신평리의 청동기시대의 마을 유적들과 함께 생각해볼 때 이곳은 당시 고대인들의 제전이 이루어졌던 성스러운 장소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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