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국이 갖춰지려면 마주보는 안(案)이 조화를 이루어야

[풍수란 무엇인가(204)]

2018-05-04 06:00:00
풍수의 형국은 인(人), 수(獸), 금(禽), 화(花), 용(龍), 사(蛇) 등의 여러 물형으로 분류된다. 이밖에 물(勿), 야(也)등의 문자형도 있다. 그리고 어떤 형국이 갖춰지면 상대되는 안(案)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형국을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참으로 그 이름들이 다양함을 알 수 있는데, 우선 사람의 모양과 연결 지은 경우는 장군대좌형, 선인독서형, 옥녀개화형, 옥녀세발형, 옥녀단장형, 삼태기혈 등이 있다.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의 모습이 항해하는 배의 형상이다.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의 모습이 항해하는 배의 형상이다.

여기에 비해서 동물과 연결을 지은 경우는 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복호형, 기린형, 와우형, 생사출림형, 노서하전형, 갈마음수형 등이 있고, 새와 연결을 지은 경우는 봉황형, 봉황포란형, 금계포란형, 비봉귀소형 등이 있다. 그 밖에도 행주형, 물자형, 잠두형, 금환낙지형 등이 있다.

형국의 이름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섯글자나 세 글자의 이름으로 형국이 표현된다. 다섯 글자로 조합하는 경우 앞쪽 두 글자는 어떤 사물인가를 나타내고 뒤쪽 세 글자는 그 사물의 현재 상황을 두 글자로 설명하고 마지막 글자로 형(形)을 붙인다. 세 글자의 경우는 앞쪽의 두 글자로 사물을 나타내고 뒤에 형(形)을 붙인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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