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여에스더-홍혜걸 소녀같은 음상의 매력 vs 함소원-진화 허심없는 소통 천연조미료 vs 정준호-이하정 참밥 짓는 진정한 반려자

[웅도(雄道)의 관상얘기(61)] ▷ '아내의 맛'에서의 정준호-이하정, 여에스더-홍혜걸, 함소원-진화 부부

2018-07-31 11:55:23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 참밥을 짓는 진정한 반려자의 모습을 느끼게 한다.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 참밥을 짓는 진정한 반려자의 모습을 느끼게 한다.
세상 대다수의 남자들은 엄마의 맛에 길러지고 아내의 맛에 길들여져 산다. 인생의 맛은 엄마와 아내의 맛에 있으며 요즘 세상에서 며느리의 맛은 꿈에서나 볼까나! 관상 역학자로서 '아내의 맛(tv조선)'의 부부들의 상을 살펴보았다.

'여에스더·홍혜걸' 의사부부의 커플궁합은 특유의 대화력에서 느낄 수 있는데 여에스더는 애교 섞인 말투와 여유감 있는 질투로 소녀 같은 심정을 보여줘 너나할 것 없이 웃게 된다. 때로는 생김새보다 소녀같은 음상(音像)의 목소리로 매력을 준다. 그것이 부부의 운을 만들고 아내의 노련한 맛이 되기도 할 것이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한중커플로서 함소원은 18세나 어린 연하 남 '진화'와 짝을 맞췄다. 임신 중인 함소원이 세상의 악플을 지우고 세상에 떳떳하게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있는 그대로 허심 없는 소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천연 조미료와 같은 모습으로 새롭게 우려진 아내의 맛을 보여주었고, 중국 시어머니의 맛을 더해 남편의 입맛은 물론 한동안 모든 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 같다.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유명배우로서, 아나운서로서 주목을 끈다. 밥짓는 엄마의 뒷모습과 아내의 뒷모습이 아름다우면 그 밥맛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정년 후 집에서 삼식이가 되어 부인에게 핀잔을 받아도, 나를 위해 밥을 짓는 부인은 진정한 반려자인 것처럼 이하정은 참밥을 짓는 여자다.

정준호는 어느날 식당에서 부인 이하정에게 이러한 꿈을 말할 것 같다. "식당한쪽 테이블에서 백발 노부부의 할머니가 '영감, 이것 드셔보우' 하며 고기쌈을 입에 넣어주는 것을 보며 '내 꿈은 저거야, 백발노인이 되어서 당신과 식사하며 고기쌈을 먹여주고 또 받아먹는 것'이 꿈이라고 말할 것 같은 바보다.

진정한 부부의 맛은 노년에 조용한 식당에서 쌈밥을 입에 서로 넣어주는, 반려에 있다고 하겠다. 그보다 더 좋은 아내의 맛이 있을까. 이러한 부부는 모습이 서로 닮는 것이니 반려(伴侶)요, 부부의 맛이라 할 것이다.



웅도 안명석 웅도관상역학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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