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영산 백두산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353)]

2018-08-24 11:50:01
[숲]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땅에 뿌리를 내리고

푸른 하늘이 내리는

푸른 바람

푸른 빗줄기

다정한 햇살 머금은 채

생명을 채우고 나누며

그윽한 태초의

나무와 풀들 옹기종기 모여

숲을 이룬 대지에

사슴무리 평화로이 거닐고

공중의 새들이 깃을 파닥이니

숲이 아닌들

선한 생명들 어이 살리

무심한 구름 조각들

나무사이 오수 즐기는

하얀 자작나무 군무(群舞)

백두대간 심산의 풍경

우리는 모두 행복하오!

(시 박찬현)


백두산은 중생대부터 신생대 초에 걸쳐 1000 내지 1500m의 융기 고원상에 형성되었다가 다시 신생대 제3기 말부터 제4기 초에 다량의 현무암이 분출하여 반경 30리에 걸쳐 최초 종상화산을 형성한 뒤 차차 냉각됨에 따라 균열이 생기고 산정 부분이 함몰하여 칼데라호인 천지를 형성하였다.

우리 나라에 있는 단 하나뿐인 칼데라호다. 강수량이 연평균 1340mm나 되는데 우리 나라 전체 평균 강수량보다 많다.

대개의 화산활동은 화산이 폭발하는 정상부에 호수를 만드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인 백두산과 한라산의 경우를 살펴보면, 산정상부에 호수가 생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호수는 성인에 따라 크게 칼데라호와 화구호로 구분된다.

참고로 칼데라호는 화산체가 형성된 뒤 대폭발이나 화산의 중심부분이 함몰되어 2차적으로 더 큰 와지가 된 뒤에 물이 고여서 된 호수다. 형태는 원형, 타원형이 대부분이며, 때에 따라서는 중앙 화구구의 분출 때문에 구옥상으로 되는 것과 화산도를 갖는 환상의 것도 있다. 호안이 급사면이고 호저가 평탄한 것은 화구호와 비슷하지만 일반적으로 수심이 더 깊다. 수심 100m 이상의 화산성 호수는 칼데라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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