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지구의 장파리통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360)]

2018-09-10 11:56:54
백두산 아래 조망(북파)
백두산 아래 조망(북파)
백두산 지구의 장파리통은 혜산-장파리단렬대를 따라 활등모양으로 좁고 길게 연장되여 있는데 보천군 가산, 혜산시의 검산, 로중 등지에 드러나 있다. 장파리통은 주로 력암, 사암, 분사암, 탄질점판암과 얇은 탄층으로 되어 있다. 이 통은 하부원생대와 상부원생대의 편암, 고회암, 석회암 위에 심한 부정합으로 놓여 있는데 그 기저에는 역암이 깔려있다.

역암 위에는 소력암과 사암이 끼여 있고 다시 그 위에 점차 사암, 분사암, 니암과 렌즈상 또는 박층상의 역암이 놓여 있으며 제일 위에는 사암과 분사암의 엇바뀜층 또는 소력암이 있다. 백두산지구 남쪽 연장상의 장파리통은 하부원생대와 상부원생대의 편암, 고회암, 석회암 위에 심한 부정합으로 덮여 있다.

구성암석은 역암, 사암, 분사암, 탄질점판암, 얇은 탄층으로 되어 있다. 그 가운데서 역암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자름면의 아래로부터 위로 가면서 마모도가 높다. 연구지역의 남쪽에서는 아래와 가운데에 두꺼운 역암층이 끼여 있는데 2개의 함탄층도 있다. 장파리층은 곳에 따라 암상변화가 심하다.

혜산시 검산 주변 철길벼랑에 있는 분사암과 탄질니암 안에서 Cladophlebis haiburnensis (L.et Ho) Sew., Podozamites lanceolatus (L. et Ho) Schimp. 등 식물화석을 찾았다. 장파리층의 두께는 600~650m이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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